열폭 모드라서 미안 미안~ =ㅁ=

MOU에 대해서 열폭을 했던 이유도
학교 법안이 MOU를 기본으로 나아가기 때문이니깐 그렇지
학교 운영비 지원도 지금 제대로 못받고 있는 실정인데
법인화 진행시 이제 더이상 땡깡이라도 부릴 수 있는 곳이 사라지는데
그런 상황이니깐 MOU를 자꾸 언급하는거니깐 그렇게 생각해줘

솔직히 가계약 같은거라서 시행효력은 없는거지만 이대로 흘러갈 가능성이 많으니깐
문제가 되는거야 그래서 다시 다잡아야 한다고 얘길 하는거고

그리고 두번째 논문도 역시 제대로 굴러가는 교수가 없다는게 문제이지 -ㅁ-
제대로 된 교수님이 계시는 반면에 대강대강 굴러가는 교수도 많아
그래서 짤라내어야 한다는건 나도 동의는 해.

근데 제대로 연구하고 있는 교수들 까지 잘라먹는다는 협박으로
그들의 의지까지 깍아 내려야 할까?

교수들을 모두 병신으로 보는거 같은 경향이 있는데, 자연대 교수들 한번 봐봐
자연대 교수들은 그래도 상당한 실적가지고서 연구하시는 분들 많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민노당 같은 말들이라고 하는데 ...

글쎄... 아직까진 정치의 색을 제대로 못 바라보는 나이라서 어쩔 수는 없는거 같아.
근데, 현상황에서 어느정도 옳은 주장을 하는 곳이 그 곳이라 나도 자꾸 눈이 가는거 같아.

요즘 이슈가 대선이라서 예를 이걸로 드는데 ...
솔직히 민로당 이번 대선 주자는 그렇게 썩 맘에 드는 주자는 아니야
근데 다른 공약 내세운 사람 보면 특히 MB 봐보라고...
상위 5%를 위한 대통령인데... 넬슨 5% 안에 들어서는 사람이야?

사회양극화가 왜 위험한지 알면 ... 누가 지금 부추기는건지는 알고 있을꺼야...
양쪽을 적당히 조율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
적어도 누군가가 대통령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해~

여튼 ... 열폭이라 미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