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 침착맨이 민희진 ADOR 대표의 해임 반대 탄원서 제출자로서 본인임을 밝혔습니다. 2024년 5월 26일,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방송에서의 해명
침착맨 유튜브
침착맨은 방송에서 "탄원서 제출자가 '이병견'으로 나왔던데, 졸렬하게 나라는 사람을 숨기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다. 서류를 낼 때 뒤편에 주민등록증 사본을 붙여 보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병견'으로 올라갔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민 대표와의 개인적인 인상을 바탕으로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침착맨은 자신의 결정에 대해 "그저 개인적인 마음으로 쓴 거다. 하이브와 어도어의 관계는 잘 모르지만 민 대표를 몇 번 봤을 때 뉴진스와 민 대표의 시너지가 좋고 돈독해 보였다. 또 민 대표가 자부심을 갖고 일한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한 번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탄원서를 낸 거다. 그것 이상 이하도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대중의 오해와 강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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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은 탄원서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자 강조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시끄러워질 걸 알면서 왜 탄원서를 썼냐고 하던데, 원래 탄원서는 시끄러워질 게 아니다. 이렇게 알려질 것도 아니고 해명할 일도 아니다"라며, 누구의 편을 든다는 오해에 대해서도 "그냥 해임에 관련된 일에 대해서만 한 번 기회를 줬으면 하는 마음에 쓴 거다. 누구는 내가 민 대표랑 같은 배를 타고 죽을 때까지 같이 갈 것처럼 말하기도 하던데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침착맨은 자신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팬들에게도 명확한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만약 제가 탄원서를 쓴 게 너무 서운하면 그냥 가라. 이걸로 서운하면 언젠가는 헤어질 일이고 서로 안 맞는 것이라고 본다"며, "나한테 해명 요구 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굉장히 심각하거나 당연히 해명이 필요한 사안이면 하겠지만 별것도 아닌 일 가지고 며칠 내내 해명을 요구하니까 좀 짜증 난다"고 말했습니다.
침착맨은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대해 강조하며 방송을 마쳤습니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했다. 지금까지 그래왔다. 눈치를 보고 사리면 일은 안 터지겠지. 그런데 아무것도 안 하면 무슨 의미인가"라고 말하며, 자신의 행동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지적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로써 침착맨은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공개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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