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검색광고 AtoZ] ④ 검색 광고 효율 개선을 위한 ‘세부 키워드 확장’ 비법 공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27 08:15:41
조회 99 추천 0 댓글 0
[IT동아 차주경 기자] 온라인 시장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광고는 키워드 검색 광고입니다. 이미 전체 광고 시장에서 온라인 광고의 비중은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키워드 검색 광고입니다.

하지만 검색 광고 시장은 아주 치열합니다. 같은 키워드 하나로 경쟁하는 수백개의 업체들이 고객 한 명의 클릭을 받기 위해 24시간 경쟁합니다. 다른 광고들이 브랜드와 상품을 알리는 브랜딩광고의 성격이라면, 검색 광고는 클릭이 내 상품, 내 서비스의 매출로 이어지는 매출광고이기 때문입니다. ‘검색광고 성과향상 AI서비스’를 제공하는 애드테크기업 보라웨어와 함께, 치열한 검색 광고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중요한 요소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칼럼에서 키워드 입찰 전략과 부정 클릭 관리를 알아봤습니다. 검색 광고를 하려면 먼저 '검색 키워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이 때 누구나 알 수 있는 상품, 서비스에 대한 핵심 키워드를 '대표 키워드'라 하고, 대표 키워드에 보다 구체적인 수식어를 붙인 키워드를 '세부 키워드'라 합니다. 보통 수십 개 이내의 대표 키워드에서 출발하여, 수백~수천 개의 세부 키워드로 확장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대표키워드로 ‘양’을 잡고, 세부키워드로 ‘질’을 잡는다

대표 키워드는 많은 고객이 검색하는 키워드이기 때문에, 매출이나 전환 등 양적 지표에 중요한 비중을 좌우합니다. 광고 지표로는 전환수, 전환 매출액을 책임집니다. 이에 비해 세부 키워드는 검색수가 적지만, 구매 의도가 조금 더 명확한 편이어서 적은 광고 단가로도 높은 매출 전환율을 올리도록 돕습니다. 광고 지표로는 전환율, 전환당비용(CPA), 광고수익률(ROAS)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효과 좋은 세부 키워드의 수식어를 분석하면 소비자들이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를 원하는 지 가늠할 수도 있습니다.

세부 키워드 확장의 기본은 ‘연관 키워드’ 조사입니다. 확장하려는 세부 키워드와 관계가 있는 연관 키워드로 확장하면, 그 만큼 세부 키워드를 검색하는 소비자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연관 키워드는 검색 광고를 집행하는 포털 사이트의 관리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보통 키워드 도구, 키워드 맞춤 제안 등으로 부릅니다.

같은 이유로 포털 사이트를 검색하면 나오는 ‘자동 완성’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동 완성은 소비자들이 많이 검색한 키워드를 보여줍니다. 많이 검색한 만큼, 자동 완성에 쓰인 세부 키워드로 확장하면 노출 빈도도 많아집니다. 쓰기도 쉽습니다. 검색 광고를 하려는 포털 사이트에 세부 키워드를 검색하면, 검색 창 아래에 자동 완성 키워드가 나타납니다.


키워드를 확장하는 여러가지 방법. 출처 = 네이버 캡처화면



‘연관 검색어’도 유용합니다. 세부 키워드와 관계 있는 검색어 가운데 소비자들이 많이 검색한 것을 알려줍니다. 이 역시 검색 광고를 하려는 포털 사이트에서 세부 키워드를 검색한 다음, 검색 창 밑에 나타나는 연관 검색어 검색 결과에서 손쉽게 조사 가능합니다. 세부 키워드 앞뒤에 다른 단어를 붙이는 ‘형태소 조합’도 전통 있는 키워드 확장 기법입니다.

단순한 확장은 향후 관리부담만 가중될 수도 있어

앞서 설명한 세부 키워드 확장 방법은 저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비교적 쓰기에 간편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확장할 키워드를 알아내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자동 완성이나 연관 검색어는 검색 유행이 바뀌면 자칫 무용지물이 될 수 있고, 단순히 검색만 많이 된 단어를 보여주기에 검색 광고의 실적을 좌우하지는 못합니다.

형태소 조합 역시 성과 효율을 측정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세부 키워드와 크게 관계 없는 형태소를 붙이면 되려 광고 성과가 떨어집니다. 확장한 키워드가 너무 많아져 관리하기 힘든 경우도 생깁니다. 경험이 오래된 마케터들도, 과거에 몇만 개씩 등록한 키워드들로 인해 오히려 성과 관리에 지장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세부키워드 확장의 핵심은 성과중심으로 꾸준히 하는 것

결국, 세부 키워드 확장도 검색 광고의 기본인 '성과 분석'을 통해 성과 향상을 기대할 만한 세부 키워드를 선별해서 확장해야 합니다. 매출액이나 전환수가 많은 중요 키워드나, 전환율이나 광고수익률이 높은 알짜 키워드를 중심으로 놓고, 그 키워드와 유사한 성격의 세부 키워드를 확장해야 실질적인 성과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객이 검색하는 키워드의 트렌드는 계속 바뀌기 때문에 한 두번의 확장으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중심 키워드는 자주 바뀌지 않지만, 수식어를 동반한 세부 키워드는 끊임없이 계속 바뀝니다. 지난해 급상승한 여성 티셔츠 키워드가 ‘크롭티셔츠’였다면, 올해는 ‘톰보이티셔츠’입니다. 바뀌는 트렌드에 따른 새로운 검색어를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성과 중심 키워드 확장을 위한 분석이나 꾸준한 키워드 확장이 불편하다면, 자동화 솔루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광고주가 일일히 세부 키워드와 연관 키워드, 연관 검색어와 유행에 맞는 형태소를 찾아 확장하지 않아도, 자동화 프로그램이 세부 키워드 발굴과 확장 등 모든 절차를 대신하는 덕분입니다.


자동화 솔루션으로 키워드 확장을 예약하는 화면. 출처 = 보라웨어



세부 키워드 확장의 동작 원리는 여러 가지인데요, 보통은 광고주가 하는 작업처럼 키워드의 연관 검색어나 자동 완성 결과를 찾아 반영하거나, 키워드과 관계 있는 형태소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 더 성능이 우수한 검색 광고 자동화 솔루션은 키워드를 확장할 때, 성과가 좋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효율 좋은 저가 키워드를 발굴해 씁니다.

성과가 좋은 세부 키워드만 확장해 쓸 수도 있지만, 그러면 평균 클릭 비용이 늘어납니다. 인기가 많은 세부 키워드는 검색 횟수가 많은 까닭입니다. 반면, 세부 키워드 가운데 소비자의 수요를 잘 반영한 것, 클릭률은 낮아도 전환율은 높은 것이 있습니다. 세부 키워드와 함께, 그에 못지 않은 성과를 내는 저가 키워드를 함께 운용하면 그러면 광고 성과는 높이고 비용 지출은 줄입니다.

일부 고급 검색 광고 자동화 솔루션은 세부 키워드를 확장할 주기와 확장할 키워드를 미리 지정하는 편의 기능도 지원합니다. 세부 키워드 확장 주기를 매일이나 매주, 매월 단위로 지정하면 세부 키워드와 검색어의 유행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 가능합니다. 검색 광고를 운용한 경험을 토대로, 시장과 소비자의 유행을 예측하고 확장할 키워드를 미리 지정하는 전략도 유용합니다.

세부 키워드 확장 기능은 앞서 설명한 키워드 자동 입찰 관리와 함께 써야 효과가 좋습니다. 따라서 검색 광고주는 검색 광고 자동화 솔루션을 여러 개 사용하면서 비교하고, 가장 알맞거나 효율이 좋은 것을 선택해 운용해야 검색 광고로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자동화 솔루션으로 고성과 키워드 확장하는 화면. 출처 = 보라웨어



정진우 보라웨어 대표는 세부 키워드 확장의 중요성과 전략에 대해 “검색 광고의 모든 전략은 성과 측정을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 효과가 좋은 키워드, 효율이 좋은 키워드 등 광고주에게 필요한 성과를 이미 보여준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확장해야 합니다. 한두 번으로 끝나서도 안됩니다. 트렌드가 바뀌는 한 세부 키워드 확장도 꾸준히 진행해야 합니다. 결국 성과 중심으로 꾸준히 확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글 / IT동아 차주경(racingcar@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유아이패스 "RPA 업무자동화, 점점 더 지능화되고 편리해질 것"▶ [스타트업人] 코드 짜는 변호사, 무슨 일을? 로앤컴퍼니 AI 연구원 이야기▶ 라이언로켓 “소비자·시장이 원하는 인공지능으로 새로운 콘텐츠 시대 열 것”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3790 [뉴스줌인] 캐논, 비정품 토너보다 심각한 ‘위조’ 토너에 골머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7 8 0
3789 [리뷰] ‘시간 흘렀어도 64코어는 여전히 강력하다’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7980X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2 1
3788 정부, 라인야후 사태 '유감' 표명…네이버는 지분매각 가능성 공식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4 0
3787 [시승기] 48인치 스크린이 연출하는 매혹적인 실내…‘링컨 노틸러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1 0
3786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사업,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성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8 0
3785 [리뷰]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빠른 근무 환경, ‘가비아 DaaS’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3 0
3784 빗썸 “이벤트 참여자 과세 400억 원, 전액 지원할 것”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786 0
3783 [농업이 IT(잇)다] 에스와이에스 “플라즈마로 농축산 폐수 정화합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5 0
3782 [생성 IT 길라잡이] GPT 활용 사례 및 교육 커뮤니티, '지피터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049 0
3781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91 0
3780 체온·심박수 측정 등 헬스케어 기능 더한 무선 이어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87 0
3779 올해 누적 판매 10위 추락 ‘아우디’…수장 교체로 반전 이룰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106 0
3778 효율 중요한 키워드 검색광고, 인공지능에 해답 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38 0
3777 애플 M4 아이패드 프로 공개... '생성형 AI' 업고 회심의 반격 나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61 0
3776 [리뷰] 작지만 빠른 입출력 속도는 UMPC에만 쓰기에 아깝다, WD_BLACK SN770M 2TB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008 3
3775 카카오, 알테쉬 공세에도 '선물하기' 통했다…"AI 개발에도 속도 낼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39 0
3774 [신차공개]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KGM ‘더 뉴 토레스’ 출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338 0
3773 [뉴스줌인] 삼성전자에서 선보인 1억 8000만원짜리 TV, 뭐가 다르기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573 0
3772 [리뷰] ‘노트북 멀티태스킹 고민 끝’ 에이수스 젠북 듀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369 3
3771 에코백스 “고객 수요 대응 위해 다양한 라인업 제공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75 0
3770 “전역장병님 우리 회사로”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759 3
3769 [IT애정남] 갤럭시 핏3와 갤럭시 워치 6, 어떻게 다른가요?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017 1
3768 [주간투자동향] 마인이스, 10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56 0
3767 [생성 AI 길라잡이] 갤럭시 AI 활용하기 - '녹음 어시스트'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6820 3
3766 [농업이 IT(잇)다] “두부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더블헬스케어 정윤미 대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45 0
3765 [시승기] 마세라티와 스트릿 패션의 만남…‘기블리 프라그먼트 에디션’ [1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990 1
3764 빗썸 “편의성 개선 프로젝트로 한층 편하고 안전해졌습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44 0
3763 차트분석 도구 ‘트레이딩뷰’ 파고들기 - 9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475 3
3762 금감원·DAXA, 가상자산 투자사기 예방 위해 종합 홍보 나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42 0
3761 韓 진출 앞둔 中 패션 플랫폼 쉬인, '자본력보다 노련한 유통 전략 세워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58 0
3760 '협동로봇'으로 효율 제고 나선 車 업계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467 1
3759 KT클라우드 "파트너 생태계 강화로 시장 전체 파이 키울 것"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792 0
3758 서울시·KB증권·모두의1층이니셔티브 이동약자 접근성 높인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11 0
3757 [리뷰] 해외 직구 초저가 디지털 제품, 쓸 만할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31 0
3756 [자동차와 法] 배기량 기준 자동차세 부과의 문제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50 0
3755 [자동차 디자人] 벤틀리 코리아 에디션 그려낸 추상화가 ‘하태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17 0
3754 HP, AI로 비용∙속도∙보안성까지 개선한 ‘AI PC’ 제품군 공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52 0
3753 [마인드테크 시대가 온다] 8.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하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51 0
3752 [KESIA 시드팁스] 벳플레이스 "수의사가 만든, 수의사를 위한 플랫폼입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41 0
3751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한국어 지원’ 앞세워 국내 인공지능 서비스 지원 강화 나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47 0
3750 AWS, '전략적 협업 계약'으로 클라우드 동맹 늘린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4498 1
3749 클레이튼·핀시아, 통합 브랜드 ‘카이아’ 공개···프로젝트 합병도 순조로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34 0
3748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의 투자 확대, 시장 흐름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43 0
3747 자동차 번호판 교체를 원한다면, 가능한 조건 확인하기! [이럴땐 이렇게!]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189 0
3746 [스타트업-ing] CIT “ASE 증착 기술, 다양한 활용도에 국내외 산업계 주목”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47 0
3745 [생성 AI 길라잡이] ‘정부용 생성 AI’ 활용 방안 살펴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246 0
3744 [리뷰] 10G SFP+ 지원 비관리형 이더넷 스위치, 넷기어 GS108X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228 0
3743 [농업이 IT(잇)다] “농가와 기업,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고 싶어” 강경훈 키움바이오 대표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1232 0
3742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예창패·초창패 기업 지원 '선순환' 만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221 0
3741 차트분석 도구 ‘트레이딩뷰’ 파고들기 - 8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4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