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고등학생 역으로 엽기적인 그녀에서 탈영병 역할을 했던 서동원 배우님이 또 출연 하셨다 . 후술할 깨알같은 장면에 또 나오심 

영화 보면 알겠지만 정말 코믹 연기를 잘하신다 

이 촬영날 겨울때라서 정말 추웠다고 함 저 경찰 제복 안에 내복을 무려 3-4겹을 껴입었다고,,. 

여기서 노상방뇨 하는 아저씨는 눈썰미 좋은 사람들은 눈치 챗겠지만 

엽그녀에 나온 그 토맞은?.. 할아버지 역을 맡으신 분과 동일 인물!! 서동원 배우님과 마찬가지로 또 출연하셨다 

이 장면은 두 배우 다 연기가 아니고 정말 밤새 촬영해서 피곤함에 비몽사몽 하는 장면이라고.. 그래서 그런지 정말 피곤해 보임 

여기는 사실 고등학교가 아니고 대학교 

왼쪽에 꺠알같이 쓰인 엽기적인 그녀 에서 피아노 치던 사진 !

그리고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들은 진짜 갤주 고딩때 사진이 쓰였다고 함 ! 

그리고 이 장면에서 갤주 침대 위에 조명이 있었는데

갤주는 그 조명이 자기한테 떨어질까봐 걱정했다고 함 근데 그 생각을 하자마자 정말 조명이 자기 머리 바로 옆으로 떨어졌다고 ㅡ;;

코멘터리에서 웃으면서 말했지만 좀 너무한거 아닌가... 

여기 피아노 치는 장면에 쓰인 곡은 유명한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1번 

경진이는 자기는 검은 건반은 안친다고 말하는데 사실 이 곡은 검은 건반 뺴놓고 칠수 없음 ㅎㅎ 옥의티 라면 옥의티 ? 

이 장면 코멘터리에서 곽 감독님이 갤주랑 똑같은 배우 구한다고 정말 고생했다고 하는 깨알같은 농담.. 

여기서 뒤통수 진짜 쌔게 맞았다고 함 .. 갤주가 나한테 쌓인게 있나 생각들 싶을 정도로 ..

근데 ㅈㅎ배우는 그냥 한번에 오케이컷 받으려고 쌔게 쳤다고 하네 ㅋㅋ여기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두 배우는 갤주 학생 시절부터 알고지낸 정말 친한 사이 

이 장면에서 글자가 그대로 바닥에 남아야 하는데 다 뭉개져서 감독님이 코멘터리에서 되게 아쉽다고 하셨다.

그러자 두 배우는 뭐 그런거에 신경 쓰시냐면서 막 웃음 ㅋㅋ 

사실 논란이 많았던 비요뜨 PPL.. 이 장면이 논란이 될 줄은 감독도 배우도 다 알고 있었지만 

이런 기회 아니면 언제 또 투자 받겠냐면서 감독님이 보여줄거 이왕에 확실이 보여주자고 하셨다고 함 . 그러다 보니 좀 과한 연출이

여친소 하면 떠오르는 비맞는 장면 갤주는 여기서 빗방울들이 참 예쁘다고 언급함 

약속할때 새끼손가락을 거는 유래에 대해 말하며 나오는 공주 분장 장면

이때 감독님은 세트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셧다고 함 

그리고 분장이 분장인지라 배우들 웃음 참느라고 NG도 엄청 많이 나왔다고 함 ㅋㅋ

어케 안웃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볼떄는 되게 뜬금없이 보였던

여행후 돌아가는길에 사고장면 , 사실 그 중간에 짤린 삭제 장면이 이 장면의 개연성을 더해주고 있었다고 갤주가 직접 언급함 

여담으로 이때 내리는 비는 장비로 내리게 한게 아니라 때마침 진짜 내린 비라고 함

그리고 여기 경진이가 하는 심폐소생술이 요즘 작품에 나오는 심폐소생술 장면들 보다 굉장히 사실적으로 표현 되어 있음 역시 여경 ? 

이 표정은 연기가 아니라

진짜 아픈 표정이라고 ㅜㅜ

총이 진짜 발에 찍혔다고 함 

뒤에 아주 잠깐 나오는 사람은 무려 배우 조ㅅㅇ 님 특별출연... 코멘터리 보기전에 1도 몰랐음 

그리고 나중에 가서 또 나오는 불량 고딩 

깨알같이 또 엽그녀 장면을 패러디 

ㅈㅎ배우님은 자기 생일에 죽는 장면을 찍어서 기분이 굉장히 묘했다고 함..

그리고 갤주 눈물이 자기 눈에 떨어져서 그게 또 눈물이 되어 흘렀다고 하는데 

이 영화같은 장면이 아쉽게도 카메라에 안잡혔다고 굉장히 아쉬워 하셨음 

그리고 저때 엄청 추워서 배우들이 무려 바닷가에서 입는 바디수트까지 안에 껴입었다고 ..입김 보면 정말 살벌하게 추웠을거 같음 

아 그리고 경진이가 무전 치는 장면이 있는데

관계자들이 이거 유출된거 아니냐고 할정도로 실제 경찰분들이 쓰는 무전음어가 그대로 쓰였음 

ㅈㅎ 배우님이 여기서 갤주 연기 너무 잘한다고 엄청 칭찬하셨음 연인이 죽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어쩔줄 몰라하는 시선 처리 같은 것 들을 너무 잘 연기했다고 언급하심  

여담으로 갤주가 저기 손이 손이 내려갈까봐 연기할때 굉장히 신경 쓰였다고 코멘터리에서 언급했음 .. 웃으면서 말한거니 심각하게 생각은 노노 

이 분은 미술감독 

검은건반을 모두 흰 건반으로 바꿔둔 명우,,

갤주가 여기서 곽감독님 연출력에 정말 감탄함 

감독님이 이 영화에서 제일 좋아 하는 장면은 다름아닌 여기 주차장 씬이라고 

눈을 계속 뜨고 있어야 해서 연기하기 힘들었다는 갤주 

저기 보이는 수많은 은행잎 들은 사실 미술팀이 색종이로 만든 소품이라고 함.. 세상에 저 많은걸 언제 다.. 

여기 버스번호 77번은 

7x7 49제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돌아가는 바람개비들은 전부 CG,

바람은 스탶들이 전부 선풍기 하나씩 들고 표현한거라고 

촬영이 길어지면서 이 장면 찍을때쯤

갤주는 정말 더이상 연기가 아니고 자기가 경진이가 된 심정으로 촬영 했다고 함 근데 그 경지가 촬영 막바지에 와서 

아쉬웠다고 말하는 갤주 

그리고 대망의 엔딩! 갤주는 다름아닌 이 장면을 제일 좋아 한다고 한다.

뭔가 퍼즐이 맞춰지면서 모든 궁금증이 해소되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 

여친소는 엽그녀랑 다르게 갤주 코멘터리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