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으로서 명예와 부를 쌓았지만

중졸이라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이슈 발언에 한마디 던져가며 개념인 코스프레 하면서 그걸 즐겼지

그러다가 이번에 예멘 난민 사건때도 언제나 그렇듯이 일반론적인 이야기를 던지고

엣헴 이번에도 개념 배우라고 다들 날 칭찬하는걸 즐겨보실까나? 

난 유엔 난민 대사이자 난민들에게 1년에 5천만원씩이나 기부를 했고 봉사활동도 많이 다녀왔다구

이거 이러다가 해외에서 인권상 받는건 아닌가 모르겠네 데헷 ㅋㅋㅋ

 오 마이 갓 !!!!!

뭐야 나 왜이렇게 씹어?

아 일베새끼들 존나 발악하게

조금만 기달려라 벌레 새끼들아 나 지지해주는 여자들이랑 진보적 깨시민들이 다 날 찬양할꺼니까

헉 오마이 갓 이게 뭐야 !!!!!!!!!!!!!!

여자들도 나를 까고 나를 평소에 지지해왔던 깨시민들도 나를 까잖아????

아 씨발 좆됐다 뭐가 잘못된거지?? 난민은 불쌍한 사람이고 도와야 한다는게 맞는 말 아냐???

그래 얘네들이 아직 내 본심을 몰라서 그래

(여보세요? 네 00 기자님이시죠?? 제가 사실 난민 홍보 대사고 봉사활동도 많이 했거든요? 이거 기사좀 써주세요)

(여보세요? 거기 진보적 깨시민들이 많이 듣는다는 김현정의 뉴스쑈죠? 제가 좀 난민 관련해서 인터뷰 좀 하고 싶어요)

휴 이제 기사도 나갔고 인터뷰도 했으니 나를 옹호해주는 사람들도 많아졌겠지??

헉 오마이 갓 이게 뭐야 그래도 나를 계속 까네???

아 ㅅㅂ 좆됐다 이제 곧 인랑도 개봉하는데

그래 인랑 600만 찍으면 이걸로 덮을 수 있어

병헌이 형도 여자 문제로 뉴스 나가면서도 광해 천만 찍던데 뭘

이거 흥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