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장님하고 같이 시합하다보면 서로 상격머리를 치는경우가 있다. 그럴땐 아무래도 타이밍이 정확하고 힘이 우세한 관장님의 죽도가 내 머리에 맞고 내껀 뒤에 허공을 가르기 일쑤다. 그럴때 의아해 하는척 고개를 갸웃하면서 노골적으로 다시 머리칠 기색을 비추고 머리로 간다. 그러면 타이밍을 잡아보란 의미로 일부로 관장님도 같이 머리를 쳐줄것이다. 또한번 내칼은 허공을 가르고 머리를 맞는다. 이쯤되면 50%는 된것이다. 다시 머리를 갸웃 하면서 넌지시 다시한번 머리치기 타이밍을 잡아보겠다는 사인을 보낸다. 그리고 허리를 친다. 2. 시합하다 힘이 빠져서 오른손에 힘이 들어가면 죽도를 감아서 날려버리는 관장님이 있다. 시합하다 적당한 때가되면 일부러 지친척하며 넌지시 오른손에 힘을 주며 죽도를 뻣뻣히 잡는다. 이때 휘감아 떨어뜨리기를 당하면 50%는 된것이다. 죽도를 주운다음 일단 오른손 힘빼는거 신경쓰는척하며 한합을 붙는다. 그런다음 너무지쳐서 오른손힘빼는걸 까먹은척 다시 슬그머니 힘을 넣는다. 아마 다시 휘감아 떨어뜨릴 가능성이 높다. 관장님이 움직이려는 순간 무조건 죽도를 밑으로 돌려서 피하며 머리를 친다. 이때 주의할건 모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확신을 가지고 돌려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