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questions and his choice

1. 뜰 줄 알았다 vs 뜰 줄 몰랐다
뜰 줄 몰랐다. 그 말을 훨씬 많이 들었어요.

2. 아디다스 vs 나이키
다른 걸 얘기하면 이유를 물어보실 거죠? 그럼, 나이키요. 그냥 나이키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3. 반에서 애들이 질투하는 녀석 vs 존재감 없는 녀석
잘 어울리는 성격이요. 고등학교 땐 일을 해서 잘 모르겠고 중학교 땐 두루두루 친하게 지냈어요. 따라간다기보다 선동하길 좋아했죠. 그럼요. 반장도 했어요. 축구부에서도 주장이었고요.

4. 히스 레저의 인생 vs 키아누 리브스의 인생
키아누 리브스요.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느낌이 나는 게 좋아요. 매트릭스 이미지가 좀 강하긴 하지만 키아누 리브스는 그전부터 좋아했거든요. 알 파치노와 함께 찍은 <데블스 에드버킷>이란 영화를 좋아해요. 키아누 리브스의 인생이 가늘고 길다고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연기도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5. 비듬 광고 vs 여자 화장품 광고
여자 화장품 광고요.

6. 모르겠어 vs 괜찮아.
어떤 "괜찮아"죠? 부정적인 "괜찮아"인가요? 전 그것보다는 "그래"라는 말을 잘 쓰는 것 같아요. 거절을 잘 못해서요. 보통은 물어보기 전에 제가 먼저 제안을 하겠네요.

7. <발리에서 생긴 일> 조인성 역 vs <젊은이의 양지> 이종원 역
꼭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나요? 음, 그럼 매니저 형들이랑 상의해서 결정할게요.

8. 여자한테 인기 있는 배우 vs 남자한테 인기 있는 배우
아, 못 고르겠어요. 두루두루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면 좋겠어요.

9. 2007년 vs 2008년
2009년요. 현재보단 언제나 미래가 좋아요.

10. 스파이더맨 vs 엑스맨
지금 막 만들어내시는 거 아니에요? 전 배트맨요. 스파이더맨과 엑스맨은 초인적인 능력이 있지만 배트맨은 일반인이잖아요. 일반인으로서 영웅적인 행동을 하는 거라 더 매력 있어요.

11. 스파이더맨 옷 vs 엑스맨 옷
글쎄요. 음. 역시 배트맨 옷이 나은 것 같아요.

12. 배바지 vs 민소매
전 둘 다 싫어요. 둘 다 안 입어요. 진짜로요. 극중에서 입어야 한다고요? 그럴 일이 없을 거에요. 아니요. 절대로 없을 거에요.

13. 라이언 긱스 vs 웨인 루니
둘 중에서 고르라면 루니. 왼발잡이 축구 선수를 안 좋아해요. 그리고 루니가 긱스보단 더 어리니까. 축구해야 하는데 어린 게 좋죠.

14. 소녀시대 뮤직 비디오 vs 원더걸스 뮤직 비디오
후유. 둘 다 할게요. 아니. 실은 둘 다 안 하고 싶어요. 어려워요. 모르겠어요.

15. 넌 버릇이 없어 vs 넌 연기를 못해
둘 중의 한가지 충고를 들어야 한다면, "넌 연기를 못해". 처음에 연기 제대로 해보려고 할 때 연기 선생님께서 \'끼와 재능이 없다.\'라며 빨리 다른 거 찾아보라고 하셨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말이 자극이 됐어요. 죽어라 했거든요.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싶어서. 버릇없다는 것보단 그 말을 듣는 게 낫죠. 배우이기 전에 인간이 되어야 하니까. 그런데 요즘에도 선생님은 칭찬 잘 안 하세요.

16. 베스트셀러 vs 절판된 책
베스트셀러. 절판된 책도 배울 게 많겠지만, 베스트셀러면 그 시대를 어쨌든 반영하는 작품일 테고, 여러 사람이 좋아하는 책이니까요.

17. 영화관 앞자리 vs 뒷자리
뒷자리.

18. 정조 vs 연산군
전 정조를 좋아하는데 왕이 됐다면 연산군처럼 됐을지도 모르겠어요. 고집이 센 것도 그렇고요.






파일명이 분명히 나일론이긴 한데...ㄲㄲㄲㄲ아님 어쩌지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오타 있어도 이해해주세영><
그리고 중간에
후유.<-는 오타가 아님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