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 사이 좋을 때 떠올려보면 여기도 로맨틱한 씬 나올 수 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훈이가 다정할수록 수진이가 차가워지고, 수진이가 노력할수록 멀어지던 도훈이.  

(스카이 팬이지만 여기에서 도훈이 너무 멋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사 없는데 두 사람 마음이 느껴지는 씬.ㅋㅋㅋㅋㅋㅋㅋ)

도훈이는 수진이가 막상 가방 고르니까 귀여워하면서도 재미있어하고.ㅋㅋㅋㅋㅋ

수진이는 아...저 가방 비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ㅋㅋㅋㅋ

이 씬에서 도훈이 마음도 수진이 마음도 확 이해되더라.ㅠㅠ

도훈이는 이제 진짜로 수진이와의 이별을 결심한 느낌이라면 오히려 수진이가 당황해하지ㅠㅠㅠㅠㅠㅠ

나 이씬이 그렇게 짠할 수가 없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회 나한테 두 배우 명장면이 영화보고 온 수진이가 걸어올때, 멀리 수진이 보자마자 살며시 웃던 도훈.

그런 도훈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 안는 수진이까지 주고받는 대사까지 진짜 애정하거든!!

그런데 5회에서는 둘이 따로 걸어가.ㅠㅠㅠㅠㅠㅠㅠㅠ그게 참 아프더라.

도훈이는 다급하게 걷는 듯 하지만 최대한 마음을 추스리기 위함이라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수진이는 또 상처받음.ㅠㅠ

이 씬도 짠함.ㅠㅠㅠㅠㅠㅠ비밀번호 기억 못하는 도훈이 그저 그 모습 그대로만 볼수 밖에 없던 수ㅗ진이.ㅠㅠ

도훈이 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헤어지는데 왜이리 이쁘고 멋있는거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니까 못잊는지도 서로.ㅎㅎ

수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부부 너무 안타까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엔딩이 미쳤어여어어어어!!!!!!!!!!!!!!!!!!!!!!!!

와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좀 전에 리뷰 올리려고 ㅂㄹㄱ 링크 시도도 해봤다? 근데, 그것도 안되네.ㅋㅋ

간만에 갤갤거리는 건지 아님 울집 컴터 문제인지 일단 오늘은 리뷰 못 올릴듯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신 본 방 전까지 만든 짤 풀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