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7월 15일 오늘의 디시 브리핑

김현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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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북한에 너무 양보하려 해 싱가포르 회담서 제외시켜" https://m.comm.news.nate.com/comment/articleComment/List?mid=m04&artc_sq=20240511n00994&order=O&prebest=1#func_view- dc official App 작성자 : こげぱん

2019년 07월 15일 오늘의 디시 브리핑앱에서 작성

김사부

2019.07.15 23:53:46

조회 169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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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금신전선 상유십이(今臣戰船尙有十二)

1597년 7월 16일 삼도수군통제사 원균이 칠천량 해전에서 왜수군에게 궤멸당하고 조선수군의 존망이 기로에 섰습니다.

백의종군중이던 이순신 장군은 선조가 급작스레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를 맡으라고 명하자 군선도, 군사도, 군량도, 무기도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그저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때 칠천량 해전에서 달아난 경상우수사

배설이 숨겨놓은 판옥선 12척을 찾아냈고,

1척은 한 포구에서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13척이 모아졌습니다.

그러나, 왜수군 300여척의 대선단이 조선 수군의 씨를 말리려고 달려든 게 바로 명량대첩입니다.

명량대첩은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전술로

13척의 배로 300척의 배를 이긴 기적적인 전쟁중

교전 승리 사건으로 영국 해군 장교들의 교재의

전투 사례로 소개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이순신 장군의 엄청난 전략은 많은 해군들이

꼭 배우는 해전이 되었고, 이 명전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교전내용:

명량의 지리적 위치는 조수 간만의 때에 바다가 소리를 내며 급류하는 좁은 목이었으므로, 좁은 목과 조류를 이용해 적은 수의 전선으로 많은 수의 적선과 대치하였다. 다음날 새벽 일본수군 133척이 명량으로 진입하자, 좁은목에 13척의 배가 들어서면서 일자진을 형성해 적을 향해 돌진하면서 현자·지자의 총통(대포)를 쏘았다. 그리고 이순신은 군사들을 독려해 적진으로 돌진시켰는데, 적선 3척의 일본군이 배에 올라 격전이 벌어졌고, 이순신은 총통을 쏘아 3척을 불질렀다.

군사력은 일본이 압도적으로 우세했지만 이순신은 후퇴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으며, 마침 북서류하던 해류가 점차 남동류로 바뀌어 상대적으로 조선군에게 유리해졌다. 이때 적선을 내려다보고 일본의 수군장수 구루시마[來島通總]의 배에 쳐들어가 이순신은 그의 목을 베어 높이 매달았다. 이에 일본수군이 분노해 일제히 덤벼들자 이순신은 총통과 불화살을 쏘아대며 방향이 바뀌는 조류를 이용해 공격함으로써 일본 병선 31척을 격파했고, 일본수군은 달아나버렸다. 이 해전은 10배 이상의 적을 크게 이긴 싸움으로 정유재란의 대세를 바꾸고, 이후 일본수군은 서해로의 진출을 포기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렇듯 위대한 이순신 장군의 업적에

꼭 붙는 그의 사상이 담긴 명언은 이렇습니다.

금신전선 상유십이(今臣戰船尙有十二)

"신에는 십이척의 전선이 있습니다."

전선수과(戰船雖寡)

"비록 전선의 수가 적지만은"

미신불사즉(微臣不死則)

"미약한 신이 죽지 않고"

출사력거전(出死力拒戰)

"죽을 힘을 다해 전투를 한다면,"

불감모아의(不敢侮我矣)

"감히 적이 우리를 얕보지 못할 것입니다."

필사즉생(必死卽生)!

"필히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일부당경 족구천부(一夫當逕足懼千夫)!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고 있으면

천명의 사람도 두렵게 할 수 있다."

그의 위대한 업적을 말할 때

꼭 붙는

금신전선 상유십이(今臣戰船尙有十二)

하지만, 친일 성향의 야당에서

소속 정치인의 발언은 씁쓸하기만 합니다.

"대통령은 세월호 한 척만 갖고도 이겼으니 충무공 이순신 장군보다 더 훌륭하지 않은가"

정미경 의원의 무책임한 막말은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고

세월호 유가족과 대통령을 반어적으로 폄하하는

매우 불쾌한 발언이었습니다.

모함을 받아 백의종군하던

이순신 장군님의

나라 사랑과 자신을 옥에 가둘 때까지

조정의 신하들에게 유린당한 임금의 대한 예의까지

지킨 그 위대한 위인을

말장난과 막말로 희롱하면서까지

대통령의 대한 미움이 매우 짙은 것은 알겠지만

그런식의 막말은 정미경 의원과 당 전체에 대한

매우 많은 반감을 일으켜 전혀 당 정체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입니다.

금신전선 상유십이(今臣戰船尙有十二)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백성들이 모두

왜군에게 잡혀 죽을 위기에 있을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한 그의 목숨을 받친 죽기까지

부르짖은 간절함을

우리 후손들은 그 울부짖음은

절대 알기 어려운 숭고함이였습니다.

감히 판단할 수도 함부로 말할 수도 없는

그 간절한 나라 사랑을

여야 의원 모두가 자신의 직위가

나라를 옳은 길로 인도하는 사람들이라는

사명감이 있다면

더는 함부로 그런식의 언변은 그만두어주시길...

제 견해지만, 여태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점으로

이순신 장군보다 위대한 대통령은 없었습니다.

오늘의 디시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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