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 시작 오래되지 않았지만 갤주 생일이 다가왔고
생일맞이 팬미팅도 너무 운좋게 댕겨왔음  올해는 운이 넘나 좋은가봐

갤주 맨날 건강하고 웃는일만 가득했음 좋겠다 진짜. 팬 아닐때도 연기 잘하는 배우로 알고있었는데,
팬이 되고나니 생각보다 더 스펙트럼넓고 열심히 하는 좋은배우인것 같아
잘하는것뿐만 아니라 열심히 하는 배우 이므로 갤주는 더욱 더 흥할일만 남았다고 본다!!!

갤주 생일 축하해요! 항상 행복하시길:)


나샛 현생에 치어 후기 못쓰다가 생일 축하글 쓰면서 혹시 기다리는 갤러들 있을까 겸사겸사 후기 남겨!

미리 본 갤러들도 있겠지만
다른횽들 얘기처럼 진짜 실물 넘나 깜짝놀래쓰 옷이 갤주빨 받는듯.. 꽃잠바 진짜 잘어울리고 얼굴 완전 작고 잘생잘생김ㅠㅠ
진짜 세심하고 A,B,C열 모두 소외받는 느낌 없게끔 살피려고 노력하시더라.
말한마디 한마디 다 센스있고. 재치있고!!
질문 하나도 진지할땐 진지하게 답하고, 재치를 발휘해야할땐 유감없이 발휘하는게 참 빛이나더라고.
이런게 연륜인가. 하는 맴도 들고 참 겸손한분이시다 하는 맴도 함께 들었으
계속 꾸벅꾸벅 허리굽혀 인사하시고. 적극적으로 응해주셔서
이렇게 팬을 챙겨주기도 하는구나 싶었음.

몇년전에 아이돌 팬미팅 한번 가봤는데 소통 뭐 이런거 1도 없이 그냥 앉아서 노래 부르는거 듣고 얼굴만 보다왔거든.
물론 그때도 좋았지만
이번에 갤주 팬미팅 댕겨오고나선 진짜 덕질할맛 나고 아 팬미팅이 이런거라면 진짜 좋구나 하고 느끼고 왔어
팬들 소중하다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져서 더 더 그랬던거같아.


나샛 가기전까지도 계속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엄청 고민하고 또 고민했고 다른건 바라지않고 얌전히 앉아서 갤주 실물영접 한번만 하고오자! 하는 마음으로 갔거든 안갔음 인생 최대 슬픔이었다 진짜..
운좋게 또 자리가 맨끝이었지만 B열이었어서 갤주 정면 잘 보고왔고
쑥스럽고 부끄러워서 다른분들 참여하시는거 보고
아 대다나다. 적극적인 용기 부럽다 이러고있었는데
운좋게 니트 받아와쓰 ㅠㅠ

내가 니트를 입기에는 한없이 큰몸이라 앞으로 나가는길에 갤주가  이걸 입혀줘야 하나.. 하시길래
나도모르게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는데 그럼 이렇게 해줘야겠다 하면서 둘러주심

추첨운 따위 1도 없는 인생 살아온 나로서는 뭐라고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기쁘다만 얘기하고 들어오는데
들어오는길 다리가 넘나 후달려 죽을 뻔 했음

나오는길에도 옷 잘입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면서 나왔는데 환하게 웃어주시던 갤주얼굴 생각남.
아니 사실 가까이서 본건 무슨 정신으로 그 얼굴을 마주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거같기도 하고 ㅋㅋ 내가 그때 눈앞에 가까이본 기억이 갤주 얼굴이 맞는가 뭔정신잉가 모르겠다

다들 너무 부럽다 해주셔서 뭔가 옷을 더 잘 간직하고 소중히 애껴야 겠다는 사명감이 너무 들고. 꼭 큰몸땡이 다이어트 성공해서 예쁘게 입고싶어ㅠㅠ

팬미 끈난지 3일째인데 아직도 심장 부여잡는중.

역시 덕질은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것 같다.
이번에 엄청 느꼈고,  그자리에 가서 갤주에게 엄청 좋은 기운이랑 에너지를 받아왔어!!
출구가 없는 갤주... 진짜 롱런하셨음 좋겠다.
나도 팬으로서 함께 롱런할 준비가 되어있으니께~

글고 이번에 못간 갤러들 담엔 꼭 함께하자!!
만사 다 제치고 갈 이유가 있다고 본다ㅠㅠㅠ

생일 추카글이래놓고 너무 자랑질 하는것 같아 미안하다 갤러드라..
근데 자랑할데가 많지않고 평생 이런 계 타본적 없이 구경만 해본 이 애송이를 형들이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