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이라는 책이 있어.

여유있으면 사서 보는거 강추.


화장품 연구원으로 일하던 연구원 두 명이서 목숨을 걸고
쓴 책이야. 강연도 하고 그래. 네이버에서 책 제목치면
강연도 몇개 뜨는데.... 화장품이 비싸다고 절대 좋은게 아니고

우리가 제일 착각하는 기초 4종 세트

토너, 로션, 에센스, 크림

이거 차이점 알아?



물 많이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 -_- 그 차이야...
화학성분이 너무 많이 들어간 화장품에 길들여진 우리 피부가
스스로의 재생능력을 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물 세안후 로션하나만
바르면 계속 건조함을 느끼게 되는거래..


이 연구원들이 주장하는 기초 4종세트는

천연세안제 -> 토너 화장솜에 묻혀서 닦아내기 -> 로션/에센스/크림중 하나만 맞는걸로 바르기 -> 선크림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도 아직 사실상 증명되지 않은거래. 효과가 정말 미미하다는.
발랐을 때 한달안에 1주일안에 눈에 띄게 좋아지는 화장품은 분명히 악성분이 있는거래.
절대 바르지 말래. 그 화장품이 피부내에 쌓여서 5년 10년후에 어떻게 부작용을 일으킬지 아무도 모른데.

화장품은 화장품이지 절대 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빠른 회복력을 주는 제품이라면
더 독한거래.

그리고 30만원짜 주름개선 크림보다 선크림 한번 바르는게 더 낫대.

나 그래서 원래 에스티로더 갈색병도 안 썼는데..
그냥 어쩌다 생겨서 쓰긴 쓰는데...사실 그닥 기대는 안 하고 있어.

난 그래서

세안 -> 토너 화장솜에 묻혀서 닦아내고 -> 아비노 로션 -> 자외선차단제. 끝. ㅎㅎㅎㅎ


알고 있는 뭉실이들 있다면 굿!
몰랐던 뭉실이들이라면 조심할 것 앞으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