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나가수 그 앞부분 가수소개하고 나서 노래부르기 바로전!! 그 음이 흐르고나서 옷갈아입은 갤주가 나타나서 못찾겠다 꾀꼬리~ 하니까 사람들이 끼야악 ㅋㅋ 난 그순간에도 악 저바지! 근데 미묘하게 다르지만 저바지! 요로고 있었음.. 그리고 넥타이보고 헉.. 스퇄리스트.. 나랑 쫌 밖에서 보자... 요러고 싶엇음... 넥타이가 에러이긴했지만... 빨강으로 맞췄기에.. 깔맞춤이구나.. 요러고 대인배처럼 넘겼음 ㅋㅋ (사진은 못찍었어.. 다른분이 올린거 있던데 참고해)

꾀꼬리가 끝나고 드럼오빠 소개가 있고... 드럼열심히 치시는데 내눈에 갤주만 들어옴.. 다소곳이 앉아서 드럼오빠를 바라보며 리듬타는 갤주.. 핡.. 그림이야!!ㅋㅋ

귀는 드럼을 쫒고있지만 눈은 갤주얼굴 고정ㅋㅋ 내 자리에서 일직선으로 보이더라구.. 캬 좋은 그림 감상했어..

팝 한곡 부르시고.. 관객들이 멋있다 연발 ㅋㅋ 레알 멋있었지.. 잘생겼다. 다리얇다 멋있다 섹시하다 연발 ㅋㅋ 쑥스럽게 그러지 말라고 갤주가 ㅋㅋ 그러자 관객들이 더욱더 크게 섹시하다 멋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이래도 제가 락이 힘들다고요? 여러분이 하지말라고 하셔도 50살때까지 할꺼에요. 제 스스로가 얼마전부터 반성을 했습니다. 제 목적는 목표은 5천만 국민이 락에 하나가 되는거였습니다. 제 스스로가 지키지 못햇구요.. 음악적 자존심을 버리고자 했지만 티가 안났습니다. 락정신 락정신 그랬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표정. 같이 공감해주시는것같아 기뻣습니다.  ....... 못찾겠다 꾀꼬리로 좋은 성적을 받앗는데.. 성적은 제가 하는만큼 받는거여서 걱정은 안하는데 가장 기뻤던 것은 어떤 아주머니께서 락이 이렇게 즐거운건지 몰랏어요 이걸 보고 너무 기뻤습니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너무 기뻤습니다. 우리가 맘을 연다면.. 즐겁기만한다면 흥겹기만하다면 음악 자존심을 고집하지만 않는다면.. 이제야 철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전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목소리를 잃지 않는다면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슨말 했는데.. 잘 안들림...사투리였는뎅.....ㅠ)”

그리고 사랑했지만.. 캬~ 어제는 하루종일~ ㅋㅋ 이때도 아이컨텍 ㅋㅋ (나만의 생각일수 도있어. 그럴수도 있어!!) 마이크 넘기시는데.. 다 따라부르고.... 클라이막스 사랑햇지만 부분... 아악!!!!!!!! 내남자 멋있어.. (내남자 아니야.. 우리모두의 남자야.. 암.. 미안해.. 그땐 그렇게 생각했어 ㅋ)

그리고 나서 NOW!!! 와우 골반이 아주.. 찰져... 갤주.. 나가수에서 내숭떤거.. 여기서 다 뽀록났어.. 웨이브도 이쁘고.. 핡!! 사람들은 다 예예예! 이러고 ㅋㅋ 나 진심 갤주에게 눈이 멀뻔함 ㅋㅋㅋ 진짜 환상적인 몸매에 춤.. 골반을 여기저기서 흔들고 다니시는데.. 크학 이뻐~ TV에서 볼땐 마냥 다리가 가는줄알았는데.. 허벅지랑 엉덩이랑..와우!!! 탄탄하고.. 찰지고.. 한마디로 정의할 수가 없네.. 상상하고 있는 내가 부끄러웡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아시스!!! 이어서 Queen 메들리 후 멘트.

“낮손님들 와주시고. 감사하고요. 이따 밤손님 받겠습니다. 근다고 전 띄엄띄엄 부르지 않았습니다. 뒤에 공연있어서 긁을껄을 더 못긁었습니다. 근다고 내가 띄엄띄엄 부르고 그라지 않았죠잉? 전 돈값을 합니다. ”ㅋㅋ 멘트 멋있어.. 남자 돋아부러 ㅋㅋ

“ 저녁손님맞이하고 끝나놓고 하루쉬고, 다음주 월요일공연해야겠고요... 녹화가 화요일에 하면 좋은데.. 녹화가 아주 지랄같아요. ” 녹화가 아주 지랄같아요 지랄같아요 지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바로 선물조공들 ㅋㅋ. “아유 감사합니다. 상당히 있어뵈네요. 저는 그 아시겠지만.. 상당히 사람이 저렴합니다. 선물하실 때 뭘 줘야지? 부담갖지마시구요. 내가 이러니까 꼭 하라는거 같네. 락하는사람들은 돈이 많아지면 풍요로워지면 경우가 없습니다. 저는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  그리고 공백이야기...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넘겨왔다는 이야기해주심. 거기에 검은봉다리 선물들어옴..“좋은건데 이라고 주니까 떨어져뵈잖소.” 다른 애가 선물주니까 “고맙다 아가” 아고!!!

이어서 나슬사.. 사람들이 마지막곡인줄 알고 앵콜이러니까 한곡더 남았는디.. 빨리 끝내부시요.. 이러면서 내가 아까 멘트해서 마지막곡인지 아셧소?

이러면서 여러분이 많이 아시는곡이라고.. “1절은 내가 2절은 여러분이 하이라이트는 내가 (손짓과함께)” 금사 불러주심.. 1절은내가 2절은 여러분 하이라트는 내가 요말을 3번반복해주심 .. ㅋㅋ 친절히 뒤에 가사가 다 나오더군... 마이크 넘겨주셔서 다 따라부르고.. 하이라이트는 갤주가 친절히 불러주시고.. 마이크 넘길때 부르는데 너무 감정이입되서ㅋㅋ 아마 내 표정봤으면 혼자만 완전 심각하게ㅋㅋㅋ 미간에 주름잡히면서 열심히 부름 ㅋㅋ

금사 끝나고 들어가니까 관객들이 앵콜앵콜앵콜 김경호김경호김경호 이러니까 다시 나와서 앵콜곡 불러주심. 그리고 김경호밴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4시 공연이 끝났음.......... 정말 즐거웠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라는 생각에 아쉬웠음.. 끝나고 나오는데.. 무대 바로옆에 천막2개.. 아.. 저게 대기실이구나.. 이건 뭐 몽고유목민도아니고..라는 생각이 스쳤지만.. 바로저기.. 손만뻗으면 닿을 저곳에 갤주가!!　하지만 보디가드횽들이 빨리 나가주라며.. 막고서있길래.. 아쉬움을 뒤로하고 나왔더랬지..

4시콘 후기는 여기까지야!! 잘 썼는지 모르겠네....읽으면서 잠시나마 상상했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