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 ㄹㅇ 혐생....

갤 들어오니 힐링되네

고기를 이렇게 경건히 영접할 수 있단 말인가

침흘리고 정신 못차리며 고기느님 드시면서도
고기에 흰쌀밥 먹고 싶어했던 막개 생각함
나중에 막개 결혼하면 감격해서 우는거 아니냐.......

이 시절 전세계 일반인들에게 있어 고기 자체가 1년에 얼마없는 특식인데

고기소녀 난입

그래서 갈등하는 저 표정... 어떻게 저렇게 귀엽게....(말잇못)

저렇게 귀엽게 수저쥐면서 나눠주는것 보면 임이의 원래의 성격이 보임
자기보다 약한 사람이 보이면
손해가 있더라도 어떻게 해서든 도와주려고 함
사실 이건 인간이 본능적으로 갖고 있는 욕구지만 자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발현되기가 참 어려운데
임이는 눈 앞에 보이는 사람 구하겠다고 계속 죽으니까
이건 의원을 넘어서 거의 생불급

밥 좀 먹인 걸로 혼나니까 당황해서 축 처진 눈
먹을 것이 귀하던 옛날 사람에게 먹을 것을 나눠준 건 굉장히 중요한 일인건데
중요 수술 앞둔 주치의 입장에서는 대환장이겠지

소녀 챙기는 이 부분 다정해서 좋아 ㅋㅋㅋㅋ

습관처럼 맥을 짚으면서 클로즈업!!!!!!!
이목구비 숨막힘

순식간에 병증을 짚어내는 명의 레벨

임이 말로는 10년 동안 하루 100명 넘는 환자를 매일 보면 될 수 있다는데

아니다 이건 타고난 능력이다
그리고 오늘은 영감 눈에 누워야겠군

댕댕미 사라짐
바로 의원의 표정으로 제지하는 임이
그런데 이 날 반찬 칙칙함은 도대체 무엇ㅋㅋㅋ
나물이든 샐러드든 있든가 국이나 찌개가 고퀄로 있어야 할 레벨이다
이 날 이곳 식단 짠 영양사님 일하기 싫었던 모양 ㅋㅋㅋㅋㅋㅋ

자기도 의원이기에 환자 상태에게 맞춰서 먹을 것을 줬다고 설명하는 임이의 절절함이 잘 드러나는 연기
하지만 중요한 수술전 금식도중인건 몰랐지
어쩔수 없는 실수지만 잘못은 잘못이라 안타깝...

참았던 임이 폭발 ! 연기부터 발성까지 취저
그러나 당연하지만 역효과..

결국 버럭해봤다가 상대가 화내니까 또 당황
임이가 참 성격이 순해ㅋ 자기가 화내놓고 상대방이 버럭하면 쫄아버림

눈빛에 표정에 목소리에 손짓 발짓까지 그야말로 다급함이 온몸에 뿜뿜ㅋㅋㅋㅋ

2회도 거의 끝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