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안동 바우하우스 듣보잡 쓰레기 프리머스시네마에서 쿵푸팬더를 봤다.

인디아나존스4를 볼라캤는데 십1라 얼굴은 씹돼지인 여덕후년이 \' 표없어 \' 라고 딱지를 떼길래 어쩔수없이 쿵푸팬더

표 끊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쿵푸팬더 표 안끊었으면 어떡할뻔했나 걱정도 되더라. 씹덕 여덕 직원 ㄳㄳㄳ


안본사람들에겐 그냥 한방 때립니다.

이거 안보면 영원히 \' 애니 = 오덕 \' 이라는 볍진 고정관념을 갖게 될겁니다.


정말 스토리면에서도 완벽

판다 포가 보여주는 액션과 싱크로율 200% 잭블랙의 목소리에 웃고

정말 포기를 모르고 달려가는 판다 포의 열정에도 감탄하고, 끝엔 살짝 감동도 하고, 게다가 실사 액션영화 뺨치는

액션까지..


스토리 + 코믹 + 감동 + 액션 = 개념애니의 표본을 보여준 영화라 생각한다.


나 완전 감동했다.

물론 마지막 OST 쿵푸파이팅이 비의 목소리인진 모르고 키보드를 두들긴 후 안것과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갈때까지

못기다렸다는 점에 살짝 안좋기도 했지만 말이다.

흠흠..


꼭봐라


p.s : 성룡옹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