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AI 선 대응',2024.모바일에서 작성

%%%%(117.111) 2024.04.07 18:00:43
조회 80 추천 0 댓글 0

'AI 대응' 이재용 주문 통했다…삼성전자 1Q 영업이익 931% 껑충 '어닝서프라이즈'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4-05 13:31:28

배태용 기자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를 찾은 이재용 회장이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삼성전자]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AI 선 대응'을 주문한 이재용 회장 전략에 각 사업부가 일제히 대응, 주효한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5일 삼성전자는 1분기 잠정 실적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 63조7453억원, 영업이익 6401억원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11.37%, 931.25%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매출 67조7800억원, 영업이익 2조8200억원)와 비교해선 각각 4.75%, 134.04% 늘어났다.
이는 증권가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은 '어닝서프라이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각각 72조 6116억원, 5조1811억원이었다.

사업부별 세부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 같은 깜짝 실적은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시작한 AI(인공지능) 시장에 선제 대응, 성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재용 회장은 그간 AI 기술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하며 삼성의 미래 전략에 AI를 중심으로 두어야 한다고 언급, 사업 준비를 주문해 왔다.
먼저 오랜 기간 적자를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던 DS(반도체) 사업부의 경우, HBM(고대역폭메모리) 중심으로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7일(현지시간) 미국 세너제이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르 공개했다. 사진은 언팩 직전 모습으로, 갤럭시 AI를 강조하는 화면이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
HBM은 생성형 AI 서비스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등에 들어가는 메모리로 그간 경쟁사 SK하이닉스가 최초 개발에 성공, 이후에도 새로운 세대의 HBM을 개발하며 시장에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5세대 HBM3E에서는 삼성전자가 최초로 12단 적층에 성공하며 기술 리더십을 증명, 전체 HBM 판매에서 HBM3, HBM3E 등 첨단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HBM 서버와 SSD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MX(스마트폰) 사업부는 지난해 말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고 기기 자체에 AI 기능을 입힌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S24'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 2월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1969만대를 기록, 시장 점유율 20%를 기록했다. 애플의 판매량은 1741만대로 점유율 18%를 기록, 1위 자리를 내줬다. S24 시리즈는 사전 예약 주문 기간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에서만 전년 대비 약 28%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전작 대비 약 22%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외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와 DA(생활가전) 사업부 역시 AI를 입힌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전 분기보다 수익성이 개선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1분기 실적 발표가 삼성전자 주요 사업부가 일제히 AI 시장 대응에 했다는 평가로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는 보폭을 더욱 넓혀나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아킬레스건으로 지적 받아왔던 HBM에서도 실마리를 찾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비메모리, DP 사업부에선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긴 하지만 메모리 DX 등 사업군 중심으로 성장세를 유지, 긴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AD 해커스로스쿨 기초인강 전강좌 100% 무료! 운영자 24/02/24 - -
AD 불안감을 자신감으로 뒤바꿀 최고의 LEET 고득점 전략 운영자 24/04/28 - -
150193 다 고장난 화물차량 수리비 떠넘기는 기사구인공고들일 뿐이지요. %%%%(117.111) 04.19 37 0
150192 대내외 리스크를 제외하고 보더라도..장기플랜 뒤집힐 정도 불확실 직면? %%%%(117.111) 04.19 102 0
150191 이들은 3년제 대학이나 고등학교 졸업자로, 석사과정 지원 자격이 없었던 %%%%(117.111) 04.19 60 0
150190 냉동기 가동 뿐만 아니라 최면을 사용한범죄자들에 해당하였기 때문일겁니다. %%%%(117.111) 04.19 38 0
150189 최면범죄는 사업장에서 업무중에도 발생할 수 있지요. [6] %%%%(117.111) 04.19 65 0
150188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제도, [5] %%%%(117.111) 04.19 115 0
150187 특수주거침입 특수절도.. 발생...... [4] %%%%(117.111) 04.19 57 0
150186 기업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대외 환경도 악화하고 있다. [1] %%%%(117.111) 04.19 113 0
150184 ‘담배 모르는 세대’ 세웠던 뉴질랜드…세수 모자라 금연법 철회 %%%%(117.111) 04.18 76 0
150183 일선 지구대, 경찰서 경찰 무엇하셨습니까? %%%%(117.111) 04.18 40 0
150182 삼성전자 "문제 없던 사업장... 산재 신청엔 협조" %%%%(117.111) 04.18 100 0
150181 살 뺀 로봇 일꾼, 현대차에 취업한다…“인간 뛰어넘을 것” [영상] [2] %%%%(117.111) 04.18 103 0
150180 [단독]저커버그 '韓스타트업' 엄지척…메타, 공식 채널에 이례적 소개 [4] %%%%(117.111) 04.18 88 0
150179 아래의 내용은 최면범죄를 조장하고 있을뿐인 내용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 [1] %%%%(117.111) 04.18 374 0
150178 영화 ‘get out’ 속 최면 범죄, 현실에서도 가능할까 %%%%(117.111) 04.18 51 0
150177 같은 유형의 범죄만 계속되게 하시겠는지 다시한번 묻도록 하겠습니다. %%%%(117.111) 04.18 43 0
150176 M&A 핵심은 ‘초연결’이다. [2] %%%%(117.111) 04.18 122 0
150175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117.111) 04.18 78 0
150174 [단독]SK, 세종시에 반도체 공장 신설 추진 %%%%(117.111) 04.18 172 0
150173 尹 대통령 16일 홍준표와 만찬 회동… 국정 방향 논의 %%%%(117.111) 04.18 51 0
150172 최면 계열, 최면 요법? 치료? 아니라 범죄자들로 판결 받겠다는.. [4] %%%%(117.111) 04.18 68 0
150171 가천 vs 부산 광갤러(211.234) 04.18 60 0
150170 가천대 서성한가 얼마 안남았다 광갤러(223.38) 04.17 58 0
150169 픽셀 시리즈에 적용되는 프로세서는 삼성전자와 협력을 통해 개발 및 생산, %%%%(117.111) 04.17 64 0
150168 외교·안보에 대한 이해..물론 절대적인 능력치를 말하는 것이다. %%%%(117.111) 04.17 80 0
150167 삼성전자 시총 491조로 1위 SK하이닉스, 증가율 28% 가장 높아 %%%%(117.111) 04.17 138 0
150166 ‘K기업가정신’ [11] %%%%(117.111) 04.17 130 0
150165 왜 계속 가천대만 깝침???? 광갤러(223.38) 04.16 69 3
150164 바다 위 원자력발전소인 해상 부유식 SMR 발전플랫폼, %%%%(117.111) 04.16 74 0
150163 "韓 해상풍력 이제 시작" %%%%(117.111) 04.16 185 0
150162 현대차그룹은 국내 전장 파트너로 삼성, LG와 고루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117.111) 04.16 213 0
150161 데이터센터, AI시대 핵심 인프라.2024 [1] %%%%(117.111) 04.16 180 0
150160 건설사들은 단순한 데이터센터 시공을 넘어 개발과 운영까지 발을 뻗고 있다 [1] %%%%(117.111) 04.16 186 0
150159 디지털 전환 나선 수출입은행, 인재개발원 內 데이터센터 신설… %%%%(117.111) 04.16 66 0
150158 우리가 퀄컴의 CDMA 기술을 활용해 상용화에 성공했지만,1997 %%%%(117.111) 04.16 145 0
150157 자체적인 황산 관리시설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충분한 유예 기간을 줄 예정, %%%%(117.111) 04.16 61 0
150156 띵문 한국공학대의 현실적인 위치 ...JPG 광갤러(223.38) 04.14 95 2
150155 삼성 현장에서 자행된다는 내용들 또는 몇몇 사건들이 [5] %%%%(117.111) 04.14 76 0
150154 명의도용, 면허도용, 위변조문서..? 저는 아닙니다. %%%%(117.111) 04.14 42 0
150153 중국 정부가 자국 통신 인프라에서 외국산 칩을 퇴출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117.111) 04.14 48 1
150152 삼성전자는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마하-1의 대략적인 스펙을 공개했다. %%%%(117.111) 04.14 111 0
150151 제게 몇몇은 특정범죄자들일 뿐이지요. %%%%(117.111) 04.14 40 0
150150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 %%%%(117.111) 04.14 80 0
150149 상대방을 최면상태로 지칭후 부존재, 부작위, 네거티브를 일삼고 있는 %%%%(117.111) 04.14 53 0
150148 더욱 큰 범죄를 수단으로 구직활동 중이라 주장하던 사람들이 행한 중대한 %%%%(117.111) 04.14 37 0
150147 각종 안전사고나 범죄를 수단으로 하는것이 몇몇 건설현 관리적 기법이라 [2] %%%%(117.111) 04.14 59 0
150146 특수주거침입, 특수절도, 상해, 차량손괴, 의료법위반에 %%%%(117.111) 04.14 36 0
150145 최면 피해자라 하여 경찰근무가 가능하고.. 치안상태 공백이 생겨난다는.. [1] %%%%(117.111) 04.14 62 0
150144 일하던 이력 증빙에 필요하다하여.. 필요한 교육 이미받았다하여 생략되거나 %%%%(117.111) 04.14 44 0
150143 무슨근거로 최면피해 라는것을 주장해 오셨습니까? %%%%(117.111) 04.14 3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