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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디의 아지르 궁에는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다.

그가 퍼올리는 아지르의 궁엔 많은 것들이 녹아있다.

고통, 슬픔, 결의, 기쁨, 환희.

비디디가 프로 선수로 걸어온 발자취들.

그 모든 것들이 그의 모습을 아지르라는 챔피언에 투영한다.

그런데 요네도 잘하고 야스오도 잘하고

트타도 잘하고 탈리야도 잘하고 제라스도 잘하고

아주 그냥 무슨 도라에몽 4차원 주머니 마냥

컨디션이랑 폼이 최상일 땐 그냥 아무거나 막 튀어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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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이번 롤드컵!

뭐? T1? 페이커 황제의 귀환? 제오구케 새로운 왕조?

응 바디 프로필이나 찍으러 ㄱㄱ 알빠노?

뭐? 젠지? 새로운 절대자의 시작 쵸비?

로얄로더 원딜 전설의 시작 페이즈?

롤컵 우승으로 마지막 조각을 찾는 피넛?

응 강하긴 강해; 그래도 너넨 아직 그렇게 배고프진 않아~

그리고 여기있다!

KT 롤스터!

기인;

커즈;

비디디;

에이밍;

리헨즈;

아놔; 선수들 하나하나 스토리만 살펴봐도

그 굴곡의 역사에 눈에서 눈물이 마르질 않는다;

이번 롤드컵 스토리의 주인공은

KT 롤스터, 선수들, 감독 코치 스태프 너희들이다!

야발! KT 써머 우승! 롤컵 우승 가즈아!

이번 여름은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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