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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분석] 이경규의 '新전성기', '거장'이 진화한 모범사례

킹경규(58.123) 2016.06.23 11:14:14
조회 346 추천 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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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그야말로 종횡무진이다. 예능계를 재 접수한 데뷔 36년차 개그맨 이경규는 ‘대부’도 진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이경규가 MBC ‘무한도전’ 예능 총회 특집 편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출연을 통해 ‘제 8의 전성기’를 맞으며 예능 대부다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2일 녹화를 마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와 25일 생방송되는 tvN ‘SNL코리아 시즌7’에 이어, 26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까지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인기 예능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것. 특히 ‘SNL코리아 시즌7’에는 이번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호스트로 출연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자신이 제작했던 액션 영화 ‘복수혈전’을 패러디한 ‘복수혈전2’을 선보이며 큰 웃음을 안길 예정으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시청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이렇듯 연이어 전해지는 이경규의 예능 출연 소식은 두 팔 벌려 환영을 받는데다, 매 번 화제를 모으며 출연 프로그램의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40년에 가까운 경력을 자랑하는 예능 베테랑의 방송 활약.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리는 이 상황이 유독 ‘대수’인 이유는 뭘까. 그 답은 이경규가 진화의 필요성을 보여줬다는 데 있다. 

이경규의 각종 예능 출연 소식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는 있지만, 사실 그의 전성기 때를 생각한다면 패널로의 출연이 좋은 의미에서 화제가 될 만한 일은 아니다. 때문에 그 역시도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추기보다는 계속해서 메인 MC의 자리를 고집해왔고, 이로 인해 여러 차례 방송 폐지의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방송가 속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이경규 역시도 ‘베테랑’, ‘대부’ 등의 빛 좋은 수식어 뒤에 안주하며 자연스럽게 도태되어 갈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경규는 진화하는 쪽을 선택했다. 

앞서 ‘무한도전’ 출연을 통해 “패널로 활약하겠다”는 이야기로 방송을 발칵 뒤집어 놓은 후 이를 실행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나 베테랑인데 이런 것 한다’는 보여주기 식의 단발성 출연이 아닌, 방송계 트렌드를 읽고 여기에 베테랑의 노하우를 더해 꾸준히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다시금 전성기를 맞았다. ‘대부’도 실제로 진화하는 것이 필요함을 직접 보여준 것.  

업무 분야가 다르긴 하지만 일례로, 이름 석 자가 흥행보증수표로 여겨졌던 ‘거장’ 김수현 작가의 SBS 주말극 ‘그래, 그런거야’가 축소편성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SBS 측은 리우올림픽 때문이라고 축소 이유를 밝혔지만, 동시간대 다른 드라마보다 현저히 낮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거장’ 역시 진화해야 대중과 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방송 전성기를 맞은데 이어 이경규는 본준인 개그맨으로서 다시 한번 새 전성기를 열기 위한 시도를 앞두고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개그 페스티벌 ‘홍대 코미디위크’에 참여하는 것. 페스티벌의 하나로 진행될 그의 공연은 이경규가 MBC ‘별들에게 물어봐’ 이후 20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개그 공연으로, 지난 15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1차 판매량이 모두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주 대신 진화를 택한 이경규. 그의 새로운 전성기는 이례적인 성공사례가 아니다. ‘대부’의 타이틀을 가진 ‘현역’이 되는 법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다.

http://www.sportsworldi.com/content/html/2016/06/23/20160623001281.html?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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