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캡쳐>
가장 최근에 재판중인 사건 중
1심을 정반대로 뒤집은 2심 결과를 토대로
소위 '루머'라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반박하고 있음
(도의적 상식적 상황과는 상관없이 법적으로만 따져도
루머인지 아닌지는 대법원 판결까지 기다려야함에도 불구하고)

<두번째 캡쳐>

ㆍ부모 못선택론
ㆍ부모님 이슈
ㆍ갚으며 살아가자
이런 식의 돌려말하기가 가리키고 있는 건
첫번째 캡쳐에서 구체적으로 반박한 무죄 판결 외의 나머지
즉 세 명의 부모와 관련된 실형, 각종 벌금, 비난받는 행동, 연루 의혹 조사 내용 등을 모두 합산한 것임

근데 여기서 주의해 봐야할 건
두번째 캡쳐는
첫번째 캡쳐와는 달리
이미 명확하게 결론난 죄목들을
'이슈'라는 단어로 '얼렁뚱땅 표현'하고 있다는 거
그래서 두번째보다 첫번째가 부각되면서 자연스럽게
'부모 관련 이슈는 모두 루머다'
라는 착시 효과가 생겨버렸다는 거

근데 해석이 비교적 쉽고 명료했던 이승기식 화법이
눈눈귀귀식으로 애매모호하게 변해버린게
열애설 이후였다는 것을 알고 있음?
며칠만에 발표된 휴메의 첫번째 입장문을 시작으로
승별, 프승, 인터뷰, 방송, 시상식 소감문 등등에서 모두 그랬지
나는 그 정수가 바로 위의 그 승별 해명문이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