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안되는데 정말 나방횽 웃기시다는......
글로도 유머센스를 보여주셨지만 실제로는 더 재미있음ㅋㅋㅋ
일코따위를 제발로 뻥차버리고 닉을 공개하니
앞에 버스횽은 그네횽, 그 옆에 있으신 횽은 승기바람만횽이였음
그네횽이랑 서로 버스에서 봤다고
그리고 서로 길을 몰라서 그네횽은 저를, 저는 그네횽을ㅋㅋㅋ
서로 눈치보면서 모르는 사람을 따라왔다는 결론을 알게되었음;;;;;;;;;;;
나방횽의 현란한 언변에 푹빠져 한바탕 수다를 하고 있는 중ㅋㅋ
왼손을 내미면서 이거 승기 거부한 손이라고 악수하려면 하라고 하는등
완전 대박 재미있는 횽ㅋㅋ
그 사이 믿었던 남팬이 여친 대신이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남팬이 나 혼자라는 사실에 두려움을....
연달아 어퍼컷 원투 맞는 사이ㅋㅋ다행히 뒤에 허당횽이 오셔서 맘의 안정을 찾았다는ㅋㅋ 
횽들이랑 평창수 이거 처리에 대해 심하게 고민을 하고(이 무식하게 무거운걸 어떻게 처리하지..)
참 여기서 승갤러횽들이 착하신게 난 그냥 버리고 갈거라고 했는데
횽들 승기 얼굴이 있는데 어떻게 버리겠냐고 그렇게 말하더라고요.......ㅋㅋㅋㅋ
그럼 난 승기얼굴만 떼어내고 버려요라고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수다 한바탕에 시간을 조금씩 흐르고
물론 다리는 점점 후덜후덜 떨리고....(자리가 어중간해서 도저히 앉을 수가 없었다는....)
드디어 번호표를 받는 시간이 다가왔음ㅋㅋ
딱 받고 보니 163번..그리고 번호표를 받는 도중 승기야넌짱횽을 봤음ㅋㅋ
플카들고 온다고 하더니ㅋㅋ그 플카를 부채 삼아 부치고 있던 횽의 모습을 발견했음ㅋㅋ
승기바람만횽이 맛있는 어묵을 사주셔서 맛나게 얻어먹고ㅋㅋㅋ
또 어묵먹는 곳에서 geegrace횽을 만나 잠시 수다..(나의 일코는 도대체 어떻게 됨;;;;;)
그사이 스파이스횽이 우리 무리에 합류했음ㅋㅋㅋ
역시 스파횽은 유명인이였음 여기저기서 스파횽이냐고 물어보고ㅋㅋㅋ
난 당당히 이횽이 스파횽이라고 말하고 난 그횽 뒤에 숨었음;;;;;;;;;(미안 스파횽;;;;)
스파횽 얼굴 잘생겼다고 하던데 스파횽 잘생겼음ㅋㅋㅋㅋㅋㅋ(나랑은 판이함;;)
어머 반갑다는 횽들의 틈에 스파횽 대략 난감해 하시고ㅋㅋ
전 옆에서 이횽이 스파횽이에요 내가 아는 횽한테도 말하고 완전 대변인ㅋㅋㅋㅋ
아 강촌횽도 봤어요 정신이 없어서 대충 인사했는데 반가웠습니다^^
2시에 드디어 줄을 다시 서기 시작하고 승기를 다리 주물어가면서 하염없이 기다림...
참 아이러니하게도 난 시크myth라고 승기오면 오는거다 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다가오자 떨리긴 하더라고...^^승기 들어오는 모습 볼려고 입구쪽에 완전 밀착;;;;;;
드디어 뻘글의 향연은 지나가고 담편에 승기 등장 후기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