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로운 문 앞에선 당신과 나에게..

지금, 이순간 새로운 길을 택한 후 잔뜩 긴장한 채 문앞에 서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나도 지금 당신과 똑같은 처지이고, 똑같은 마음이라고,

그러니 당신과 나 우리둘이 각자의 새로운 문을 힘차게 두드리자고, 열릴때까지

두드리자고,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나는 당신을 생각할테니 당신도 나를

생각해보라고, 그래서 마침내 각자가 두드리던 문이 활짝 열리면 서로의 어깨를 감싸안고

등 두드려주며 그동안 애썻다, 수고했다,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해주자고.

                                                               한비야 - 그건 사랑이었네..중에서 발췌.....




아래글을 보시고 저를 밝혀 내시고자 여러횽들께서 부지런히 설전을 벌이셨는데,
좋아서 올린글이 생각보다 일이 커져(ㅋㅋㅋ)  원래 이맘때쯤이면 나오려고 하였으나
소심한 마음에 오늘은 그냥 잠수 타겠습니다.
윗글도 너무 좋아서 승갤횽들에게 알려주려고 따로 한 귀퉁이에 모셔 두었던 글입니다.

그리고 존경횽...
출첵하면 나오려고 했는데 유동닉 뒤집어 쓰고 출첵하러 가서 미안합니다...(말투 어색해 죽겠습니다..ㅋㅋ)
그렇다고 nsi(네티즌수사대)에 조사의뢰 하면 안됩니다.
항상 출첵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음에 또 횽들 지친 모습이 보이거든 고정닉 던져버리고 나오겠습니다.
모두들 승몽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