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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와 수지니

담덕의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2.17 02:47:39
조회 1090 추천 20 댓글 2
														

<전생에서의 기하와 수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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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새오는 환웅의 손에 죽어가면서도 마치 '나를 죽여 멈추게 하세요'라는 눈빛으로 환웅을 바라보았고 그 품안에서 죽어가면서도 원망이 아닌 절절한 그리움과 죄책감으로 환웅의 눈물을 걱정하면서 숨을 거둔다. 이미 죽어가면서도 새오의 마음은 원망이나 미움이 아닌 눈앞의 환웅에 대한 걱정이 앞서서 혹여나 다시 태어난다면 자신의 목숨보다 귀한 환웅님을 슬프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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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가진은 '불의 힘은 원래 내것이었어' 이 말은 이 진실 속에 들어있는 것은 원망이고, '어쩌면 이 아이도 내것이었어'라는 단호하면서도 어리석은 자만심은 스스로 피해자로 각인시키며 모든 것은 새오에게 빼앗겼다는 이유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새오가 어찌되던 아이가 어찌되던 상관없다는 이기심으로 아이를 던지는 죄악을 저지른다. 그리하여 흑주작이 되어버린 새오를 보고서도, 그런 새오를 죽여 세상을 구하는 환웅을 보고서도 그 자만심과 자존심이 너무 높고 귀하여 '너의 백성이 되겠다고 한적 없어. 나는 나 스스로 왕이었다.'하고 자살한다. 죽어가면서도 자신을 택하지 않은 환웅을 원망하면서 말이다.


<현생으로 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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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준 담덕에게는 그것이 당연하면서 정작 자신은 알려준 것이 얼마되질 않는다. 가우리검으로 담덕을 찌른 이유는 전생에 새오의 아이를 던졌을 때와 비슷하다. 내 것이 아닐 바엔 다음 생을 기약하자고. 가우리검을 받으러 가던 담덕이 기하를 스쳐지나갈때 이때 담덕이 자신을 믿지 못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나를 죽여 멈추게 해주세요.'는 담덕이 자신을 이용했다는 생각과 수지니에게 웃음을 보여준 것을 치고도 깊은 믿음을 요구한 것이다.

기하는 자기연민과 자기애가 너무 강해서 그릇된 과거를 보고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대한 원망이 먼저이며 수지니는 과거에 흑주작으로 폭주한 것을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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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는 자기연민과 자기애가 너무 강해서 그릇된 과거를 보고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대한 원망이 먼저이며 수지니는 과거에 흑주작으로 폭주한 것을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그래서 결국은 담덕의 마음은 수지니에게 간 것이다. 수지니는 임금님 등 뒤에만 있어도 행복한 사람이고 기하는 담덕을 가지고 싶은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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