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에 나는, 적어도 리니지2라는 게임에 있어서는 개념이 없다. 항상 적자. 줄어만 가는 재산. 시작할때 현질 해놓은 걸 까먹고 나면 또 조금씩 현질한다. 지금까지 1차전직은 거의 안해본게 없다. 오크는 안해봤구나-_- 오크는 왠지 정이 안간다. 1차전직을 다 해봤다는 말은, 한 케릭을 진득하게 키우지를 못한다는 얘기다. 지금까지 최고렙 키운게 어비스 56이다. 실버 44 플핏 40 나머지는 20~30대 훡유; 처음에는 재밌는데 40대 가면 지겨워서 못하겠다. 크리스 들고 싶다는 일념하나도 어비스를 52넘겼는데 이교도에서 4업쯤 하니까 이것도 너무 지겹다. 렙업이 지겨우니 쓸데없는 짓을 많이 하게 됐다. 재산이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가 거기에 있다. 바로 인첸과 도박이다; 기란에 있는 딜러들과 도박하다 렙업 잠깐 하고 슬슬 지겨워지면 돈 있나 확인해보고 데이 사다 지른다. 처음엔 지르면 떴다. 내 실버..무슨 축캔 줄 알았다. 에머칩샷 8까지 한번에 뜨고, 그후 질릴때마다 한번씩 질러서 12까지 떴다. 미단 10, 엘바 15, 에머 12 띄우면서 엘바 하나 깨먹었다. 인첸 존내 쉬운건줄 알았다. 미단은 팔고 엘바, 에머는 빨갱이 만들려고 지르다가 깨먹었다. 당연히 뜰줄알고 질렀는데 안떠서 조낸 황당했다. 그 뒤부터 계속 깨진다. 방금도 팬텀하나 키워볼까 하고 디급 싸이보우 사다 질렀다. 4는 뜨더니 5에서 깨졌다. 거의 남아있는 재산 다 긁어서 지른건데 조낸 어이없었다. 억대의 재산이 이제 200만 정도 남았다. ㅅㅂ..존내 억울하다. (25썹 횽들 있으면 같이 현질해서 조낸 지르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