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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모바일에서 작성

a(115.86) 2018.05.24 21:37:30
조회 278 추천 0 댓글 23




17.2도는

망했구나

도대체 뭐가 문제에...

혀 앞쪽 통각 포인트를 준 것에 대한 의도는 알겠어

기존 참이슬 파란 뚜껑의 장점은 은은하게

혀 전체를 감싸

일종의 \'무드\'를 갖고 있었는데

17.2도는 (내가 아직 독한 술에 길들어져, 일 수도 있으나)

혀 앞쪽 통각만 있고 나머지는 공백

이게 뭔가

...

차라리

런던진 40도가 술이 독한 탓에 고수 맛을 입혀

기존 참이슬 빨간 뚜껑에도 약간의 고수향이 가미된?

느낌이 있었는데 사실 관계는 확인 못 했다만

17.2도에 찬물에서 우린 느낌의

고수 향을 맛처럼 덧입히면?

나머지 공백부분에 맛처럼 작용하지 않겠니?

중국인 고수 좋아하니까?

취향 저격도 되고

품격도...급이 달라지지? 술이?

그래서 내가 런던진 한때 애정애정

어, 물론 싸서도 좋아했다

...

참이슬 17.2도는

\'무미건조 ㅡ 급 알딸딸\'

기분조차 나쁘다

맛이 전혀 없으니까

내가 마신 자각조차 없는데?

취하기는 해 \'급\'

나 이런 \'과정\'이 없는 술 엄청 싫어하거든

...

니네 제조? 관리하는 애 물갈이했냐

완전 세대교체급인데

참나무통ㅡ 그? 인위적으로 베이킹 한 듯한 사카린 냄새가

나거든?

참이슬 17.2도도 똑같은 거지

내가 와인이나 막걸리에 스파클링 넣었다 짜증내잖니

니들도

그런 종류의 퇴보에?

와인이나 막걸리는 옛 주조 방식에서부터

완전 탈피는 불가해 크게 실패할 수가 없거든?

너는

진짜 별로다

참이슬이

짝퉁 처음처럼 느낌인데

그것도 망한 짝퉁 같은...

도대체 이 짓을

왜 한 거지?

...

차라리 이럴 바에

맛있는참, 먹겠다

...

내 기준에 \'맛있는참\' 맛이 정말 테러블?

이 동네 팔지도 않아

새로 나온 참이슬보다는

덜 테러블 한 거지

...

어, 안 마셔 참이슬

이거는 진짜

퇴보도 이런 퇴보가 없어

술이 음식인데?

니들 무슨 불량 마약 제조하듯 던져놓고?

어, 싸구려 인스턴트

애정했던 기억으로 마시라 하면

야,

끊을 수도 있겠네

이 정도 몰 \'성의\'면

이건 그냥 \'제발 먹지 말아달라\'는 거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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