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bs.co.kr/drama/lovewar/vod/1495244_16293.html

 제 414 화 < 셋이 살면 안 될까요? >

■ 주요내용

방송 2007년 12월 14일 금요일 밤 11 : 05

극본 박 영 수

연출 김 진 환

출연 남편 (신국) : 한 규 희 , 아내 (정자) : 김 희 진 , 혜령 : 민 경 조

60평생 약국을 운영하며 곁눈질 한 번 안하고 산 순진한 신국. 최근엔 그나마도 아들내외에게 약국을 넘겨주고 집안에 눌러 앉았다. 남편 사랑이 지극한 정자는 ‘이제 그만 편히 쉴 때도 됐다’고 하지만, 신국은 왠지 자신을 뒷방 노인네 취급하는 것만 같아 씁쓸하다. 더구나 정자와 각방 쓴지도 5년째, 뜨거운 마음도 섹스도 없는 부부사이가 마음을 더욱 허하게 한다. 그러던 차에 비슷한 처지인 친구 용갑의 권유로 요즘 동네에서 뜨고 있다는 술집 ‘백조’에 들르게 되는데...... 30대 중반의 예쁘장한 마담 혜령이 신국을 보자마자 아빠라고 부르며 살갑게 다가선다. 그런 혜령의 애교에 신국은 점점 빠져 들어가고, 혜령의 집까지 드나드는 사이가 된다. 얼마 후, 늘그막에 남편과 나들이 다니는 재미로나 살까 싶었던 정자는 신국이 바람났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듣는다. 하지만 정면충돌만은 피하고 싶어 애써 모른 척 참는다. 때마침 어지러워 쓰러진 신국을 병원에 입원시켜버리고, 혜령과 만나지 못하도록 차단해 버리는데...... 이럴 수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신국과 혜령이 병원의 한 침대위에 나란히 누워있는 게 아닌가! “혜령이 만나 내가 아직도 남자란 거 확인했어. 나 40년 끼고 살았으면 됐잖아. 이대로 사랑하게 좀 놔두면 안 될까?” 한 술 더 떠 혜령 역시 남편을 정말로 사랑하게 됐다는데. 이에 여자로서의 자리를 잃은 정자는 배신감과 자괴감에 휩싸여 이혼을 결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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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클갤러들은 이번 편의 부제(副題)로 어떤게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하십니까?

1. 中高年の爲に 若い娘を抱きたい - <중고년을 위한> 젊은 여자를 안고 싶다
2. 中高年向けエロドラマ  - 중고년용 에로드라마
3. どうせこの世は男と女 - 어차피 이 세상은 남자와 여자
4. 世間によくある 金と女とセックスの話し - <세상에 자주 있는> 돈과 여자와 'x스' 이야기

어디서 많이 본 문구들이라고 생각치 않어? 하하하 ^^
난 3번. "어차피 이 세상은 남자와 여자"

덧붙임말
난 FA-PRO가 제일 좋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