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가의 말을 십분 (혹은 백분 ㅋㅋㅋ..) 이해해서 해빈이를

(가정사든 어떤이유든 독립하고싶은 20대) 로 대입해서 봤거든

20대에서 학교 졸업하고 사회로 나갈때 그러잖아
겉으론 쿨한척

[야 나 이제독립 ㅇㅇ 손안벌릴겨] 이러는데 ----------------------->이 결과가 아직은 무능력한 에이젼트의 프라이드 똥차고

그런데 실상은 우리 못그러잖아.
독립한다고해도 한참뒤에나 자리잡을까 여전히 부모손에 의지하고 그런데 그부분은 또 의식못하고 (그냥 몸에 배어서)
그런걸 아라가 똥차는 끄는데 그전에했던 생활을 아직 자각없이 유지하는 모습을 명품백 진열이나 화려한 악세사리로 보여주고싶어했던거같아.


그러니까 해빈이가 하고자하는 의욕이나 생각과 행동이 아직 일치가 안된다는걸 소품으로 보여주고싶은건가? 했거든.
아직 완벽하게 성장한게 아니고 해빈이 역시 다른 주인공 3인방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성장하고 나아가야할 캐릭터니까. 지금의 부조화상태를 보여주고자했다는거지 ㅋㅋㅋ

그래도 해빈이 의욕은 짱
뒤에 외제차 ㅎㄷㄷㄷ한데 프라이드 고쳐서 나가는거보고
아 얘가 지금 의욕충만한 출발선에 있구나 했거든.

앞으로 깨지면서 (직장해고..ㄷㄷㄷㄷ) 더 발전하는 에이전트 여성이 되길 바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