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문학] 아쎄이제라블 제 1장!

[해병문학] 아쎄이제라블 제 1장!앱에서 작성

꽹뚜씹

2024.05.25 20:21:16

조회 542 추천 44 댓글 10

이 이야기는 어느 불쌍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나레이레이션: 어느 거대한 해병 성채!

그곳에선 자대배치를 받은 아쎄이들과 어느 늙은 남성이 군기 교육이라는 이름하에 각종 부조리를 당하고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P4evZVuLkM

아쎄이1: 난 따흑! 난 따흑! 전우애 자세로!

아쎄이들:난 따흑! 난 따흑! 넌 죽을 때 까지 여기 있을걸!

아쎄이2: 오도엘이여! 이곳은 지옥입니다!

아쎄이들: 난 따흑! 난 따흑! 1년 6개월의 고통!

아쎄이3: 난 뭔 죄인가? 오도엘이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아쎄이들: 난 따흑! 난 따흑! 무심한 하늘아!

아쎄이4: 내 여친은 분명 기다려 줄 거야!

아쎄이들: 난 따흑! 난 따흑! 바람 피고 있겠지!

아쎄이5: 전역하기만 하면 이딴 곳과는 영영 이별이야!

아쎄이들: 난 따흑! 난 따흑! 넌 영원히 노예야! 난 따흑! 난 따흑 여기가 너의 무덤!

나레이레이션: 한 늙은 사내가 그들을 감시하는 해병에게 간다.

감시하던 해병: 전역증을 가져오도록!

나레이레이션: 늙은 사내가 전역증을 다리를 절며 가져온다.

감시하던 해병: 군번 24691! 넌 전역했다!

그게 무슨 뜻이냐면....

늙은 사내: 그래! 내가 자유란 뜻이지!

감시하던 해병: 아니! 이 전역증은 수치스러운 것!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넌 기열찐빠야! 무슨 잘못을 했는지 아는가?!

늙은 사내: 마.편을 찔렀을 뿐!

후임과 동기를 위해서! 부조리를 당하는...!

감시하던 해병: 또 부조리를 당하리라! 이곳의 법을 모른다면!

늙은 사내: 지난 69년의 의미는 알지! 난 선임의 노~~~예 였소!

감시하던 해병: 1년 6개월은 원래 기간!

나머지는 탈영 실패의 대가! 안 그런가?

'후 장발정' 해병~!

늙은 사내: 내 이름은 '장발장'이야! 미친 좃게이 새꺄-!!!

감시하던 해병: 내 이름은 '자 대배치르'! 내 이름을 잊지 마라! 날 잊지마라! 24691~!

아쎄이들: 난 따흑! 난 따흑! 우린 영원히 노예야! 난 따흑! 난 따흑! 여기가 우리 무덤!

나레이레이션: '후 장발정' 해병(늙은 사내)은 '자 대배치르' 해병을 노려보다가 야외 전우애장을 벗어나 허망하게 하늘을 바라본다. 훗날 그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채...

아쎄이제라블 제 1장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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