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속도는 불변이라는 개념에 기인한 사고 실험을 생각해봤어 근데 아무리 챗지피티를 봐도 유튜브를 봐도 해결이 안돼서 여기에라도 물어볼게 ㅠㅠㅠ

속도는 상대적인 개념이지만 빛의 속도는 몇 만 킬로미터로 달리고 있어도 항상 절대적으로 30만km/s로 관측된다.

그럼 이제 내 사고실험인데

지구와 1광년 떨어진 행성A에 빛과 27만km/s 속도로 날라가는 우주선을 동시에 쏘아 보냈어 

우주선엔 관측자인 내가 타고 있고 여기서 행성A로 날라가는 광자를 관측할거야 이해하기 편하게 광자를 야구공이라 생각할게

그럼 야구공(광자)는 1년 뒤 행성A에 도착할것이고 우주선은 약 405일 뒤에 행성A에 도착하게 되겠지?

근데 관측자인 내가 야구공을 지구부터 행성a에 도착할 때까지 관측하기에 언제 관측해도 야구공의 속도는 30만-27만인 3만이 아닌 30만의 속도로 관측될 것이란 말야? 그렇다면 내가 계속 야구공을 관측하고 있다면 나보다 30만km/s더 빠르게 행성A로 날라가는 야구공을 관측하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모순적이게도 야구공은 우주선보다 1년 더 먼저 도착해야 된다는건데.. 

이 사고실험에서 어디가 잘못됐을까? ㅠㅠㅠ 멍청하다고 무시하지말고 제발 친절하게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