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카에서 탑찍고 해박 받고 논문 존나쓰고 스탠/mit에서 포닥 해서 한국 메이져대로 교수 오는게 공돌이 제일 엘리트 코스임


여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군대 포함해서 보통정도라고 치면
4+2+5+2 =33~34임
다만 34에 메이져대 임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음
요개 평균이 37-8


일단 메이져대 오면 조교수 기준 연봉 8-9천 정도 받음

그런데 실력만 있다고 메이저대 가지도 못함 그분야 선배가 있으면

그럼 서성한 밖으로 가게되는데 그럼 5-6천임

여기는 대학원생 못뽑고 과제도 못해서 사실상 그냥 학원 선생임
잡무도 많고 연구인력도 없으니 논문은 도태되고

이렇게 4-5년 보내면
예전에 박사때 학회에서 날리던 연구자는 없어지고
그냥 저냥 살아가는 사회인 1이 됨
이게 공돌이, 그냥 공돌이도 아니고 엘리트급 공돌이의 인생임

만약에 해박 찍고 난 돈을 벌어야겠다 해서 삼성 가면
프레시 박사 기준 1억, ps 맥시멈으로 받으면 1.5억 정도임
근데 연구실적 많이 쌓은 사람 보면 삼성 가기 싫음
삼성에서 돈을 어마무시하게 주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고
하던 연구도 못하고
막말로 삼성 다닌다고 갤러리아 포레 이사 못가잖아?

내친구 의사하는 과를 불문하고 로어바운드가 월에 세후 1500정도임
평균은 한 세후 2000-2500 정도 되는거같음

저 앞에 쓴 메이저대 간 교수, 그러니까
초엘리트 공돌이가 운까지 미친듯이 좋아서 하늘에 별을 따는 경우에
얻을 수 있는 직장은 그럼 많이 버냐

과제 미친듯이 하고 돈되는거 개처럼 해도 월에 세후 800-900
즉 1500보다 훨씬 낮음

그러니까 이공계 박사 평균이 의사보다 낮다
이게 아님

이공계 박사 초엘리트 맥시멈이 의사 주3-4 하면서 버는 로어바운드보다 낮음

나는 의대 정원 의사 파업 이런건 모르겠고 ㅇㅇ
그냥 수익 비교하면 그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