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잉유기 in Nepal 시즌2 - 3화. 우리 민족끼리 (bgm, 완결)

냉면개시 2023.01.09 15:40:28
조회 290 추천 1 댓글 0




39b2c075abd828a14e81d2b628f1766e6e9c7acf







- 8일 차 -



오늘은 네팔을 떠나는 날.


네팔을 떠나 중간에 중국에서 스탑오버로

2일 정도 촬영 한 후 귀국 하는 일정이다.


떠나는 날 역시 충실하게 조식을 먹기 위해 기상했다.


7cf3da36e2f206a26d81f6e74188746d2b


많이 피곤해 하는 색시님, 그럴 만도 하다.


여튼 이젠 사진도 필요 없는 그 조식을 먹고 난 후

인포 데스크에서 택시를 불러 달라고 요청을 했다.


사실 인포 데스크래봐야 어차피 조식 차려 준 그 직원.


잠시 기다리니 택시가 왔고 택시에 짐을 싣고 난 후

떠나기 전 기념 촬영을 했다.



7ff3da36e2f206a26d81f6e64584706512



6박 7일간 우리를 품어 준 붓다랜드 앞에서

석별의 기념 촬영을 마친 후 택시에 올랐다.



7ef3da36e2f206a26d81f6e74584756f34



거래처 아저씨가 무사귀환을 바라며 선물 해 주신

머플러를 목에 두르고 한 컷.

이걸 두르면 네팔 삐끼들도 '아 얘네들 네팔에 아는 사람 있구나'

싶은지 접근을 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79f3da36e2f206a26d81f6e744867264be


피곤해서인지 쌍커풀이 겹겹이 진 색시님의 셀카.


택시는 예의 그 혼잡한 도로를 신나게 달려 금새 공항에 도착했다.



78f3da36e2f206a26d81f6e74685776852


생각보다 붐비지 않았던 발권 카운터.

오늘은 출국자가 별로 없는가 보다 하고

빠르게 짐을 부치고 검색대로 향했다.


아니 그런데 웬걸,



7bf3da36e2f206a26d81f6e74184736490


막상 들어가보니 보안 검색 줄이 남녀가 나뉘어져 있고

보시다시피 남자 줄에는 사람이 한 가득,

여자 줄에는 쾌속 검색 중인 상황이었다.


색시님은 여자 줄로 가서 단숨에 보안 검색을 통과하고

나를 기다리고 있는데

내 앞의 줄은 도무지 줄어들 줄 모르는 상황.


그렇게 기다리고 있자니 우리의 사정을 알아챈건지

공항 직원이 다가와 나를 여자 검색 줄로 보내주었다.


어색해서 잠시 쭈뼛거렸지만 여기서 이렇게 시간을 버리는 것 보다

훨 나을 것 같아서 여자 줄로 가서 보안 검색을 받았다.



7af3da36e2f206a26d81f6e74f89716cee



보안 검색을 마치고 들어 온 탑승동.

다른 나라로 일을 하러 가는 청년들의 단체 출국 날인 것 같은 느낌.



75f3da36e2f206a26d81f6e640847d6be0



다행히 이 친구들은 우리와 같은 비행기는 아니었다.

마치 대한민국의 과거를 보는 것 같은 외화벌이 역군들의

무사 기원을 기원하며 기다리다보니

어느덧 비행 시간이 다 되었고 순서에 맞춰 비행기를 탑승했다.


별 다른 일 없이 모든 절차를 마치고 비행기는 무사히 이륙 했다.



74f3da36e2f206a26d81f6e740847468d0



이륙하고 얼마 되지 않아 보이는 웅장한 산맥들.

역시 지구의 지붕 답다.



7ced9e2cf5d518986abce8954484776a1e66



곳곳에 보이는 웅장한 설산들.



7cec9e2cf5d518986abce8954789716d7da8



이윽고 나타난 삭막한 산맥과 대조되어

마치 외계 행성처럼 보였던 푸른 물줄기.



7cef9e2cf5d518986abce89545807d640557



그리고 그보다 아름다운 물.



식사 전 음료를 물어보길래 냅다 맥주를 요청해 먼저 받았다.

그리고 몇 모금 홀짝이고 있자니

식순에 의거하여 배식이 시작 되었다.



7cee9e2cf5d518986abce89544847168c4cc



언제봐도 설레는 기내식의 비쥬얼.



7ce99e2cf5d518986abce89547827c6c72ca



나름 본식과 부식으로 알차게 구성 되어 있었다.

지금은 저 메뉴가 무언지 기억이 나질 않지만 맛은 있어 보인다.



7ce89e2cf5d518986abce8954787716b7542



왠지 트롯 가수 일 것만 같은 홍보총각.

당신은 분명 중국 전통 가요 가수일거야.



7ceb9e2cf5d518986abce8954787746be07f



본식에 앞서 부식도 뜯어놓고 한 번에 함께 먹으려고

이것 저것 다 뜯어 놓은 후 마지막으로 빵을 들어 보았다.




그런데 음...............???






7cea9e2cf5d518986abce89547867269566a



으음?????????????????



7ce59e2cf5d518986abce8954785776862a9



여봐라 어서 기미상궁을 들라하라~

네 놈 씰링 솜씨가 몰라보게 늘었구나 허허허




찝찝해서 빵은 먹지 않았다...


그렇게 한바탕 신나게 먹부림을 하고 몇 시간 비행을 하다가

중간에 이름이 기억 안나는 (쿤밍이었나?) 중국 어느 도시에서

트랜짓 하느라 내렸다 한 시간 반쯤 후에

다시 타고 조금 더 비행을 했다.


공항부터는 도통 한국 사람을 못 봐서

이 비행기에도 우리만 있나 싶었는데 마지막 비행 중에

복도 쪽에 앉은 색시님에게 8시 방향의 승객이 한국어로

'XX 가시는거냐'라고 대뜸 물어보았다 해서

신기해 하며 힐끔힐끔 쳐다 보았다.




그렇게 하릴없이 시간 때우며 쉬다 자다 하다보니 어느새

스탑오버할 청두에 도착해 비행기에서 내린 후 입국 심사를 받는데

영어를 잘못하는 공항 직원이 자꾸 난감해 하며

너희들 입국을 못한다, 라고 하는 것이었다.


이때 중국이 외국->중국의 일부도시->외국 노선의 경우

무비자로 72시간 입국이 가능하였고 이 정책이 시행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현장에서 혼선이 잦다 라는 뉴스 기사를 봤던 터라

'이 사람들 아직 잘 모르는구만' 하고

각종 기사를 보여줬는데도 안된다며 자꾸 난색을 표했다.


혹시 뭔가 우기면 될까 싶어서 우리는 나가서 탄탄면 먹고 싶다 하며

갖은 알랑 방귀를 뀌었지만 직원은 그저 난감해 할 뿐.



이게 뭔 영문인가 싶어 어리둥절 하고 있는데 잠시 후

그나마 영어가 가능한 직원이 오더니

'너희 올 때 중국 들렀잖아, 이러면 외국->중국->중국->외국이

되니까 너흰 무비자 안됨' 이라고 말했다.


아니 우리가 뭔 중국을 들렀다고 그러는겨 하고 말하려는 찰나,

아........ 중간에 트랜짓???? 그것도 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며

이거 큰일 났구나... 하고 생각 하는데 옆에 아까 색시님에게

말을 걸었던 그 한국분들도 붙잡혀서

공항 직원과 뭐라뭐라 실랑이를 하고 있었다.


'아 저 아주머니들도 우리처럼 중간에 트랜짓 생각을 못하고

무비자로 스탑오버 하려 하신건가?' 싶어

상황을 잘 이해 못하시는 것 같아 설명 해드려야겠다 싶어 다가가는데

한 아주머니께서 대뜸






"노쓰 코리아 엠바시!!!"

(북한 대사관)




라고 일갈 하셨다.




........네? 노스 페이스 아니고요??




그 단어를 듣자마자 어쩐지 뭔가 미묘하게 이상했던

옷차림과 억양, 눈빛들이 한 순간에 스쳐 지나갔고

생애 처음 만난 북한지엥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치솟았으나 그렇게 심기를 거슬렀다간

내 미간 사이를 나무젓가락으로 뚫진 않으실까 싶은

우려에 점잖고 티나지 않게 다시 제 자리로 돌아왔다.



북한 사람들이었구나......



잠시 후 공안 같아 보이는 한 사람이 나타나 그 두 북한 아주머니들을

데리고 어딘가로 떠났고 우리도 공항 직원의 안내에 따라

어딘지 모를 어딘가로 인솔 당해 이동했다.


아.... 우리민족끼리 추방 당하는구나.



7ce49e2cf5d518986abce89544817c6ae1ed


그렇게 영어하는 남직원에게 이끌려간 곳에서

또 다른 어떤 아주머니에게 토스 당한 후

이런저런 서류를 작성 하시고는 아주머니는

우리를 데리고 또 어딘가로 향하셨다.



7fed9e2cf5d518986abce8954481736bc708



중국어로 뭐라뭐라 얘기를 하셨지만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비밀의 통로 같은 곳을 통해 나온 곳은 다름 아닌 출국장.


에어차이나 부스에 가서 직원들과 얘기를 한참 하더니

가장 빠른 시간대에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인

아시아나 비행기로 우릴 최종 추방 처리 하였다.



7fec9e2cf5d518986abce89545837768b85e



네팔 시골 총각에게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를 도시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7fef9e2cf5d518986abce89544847d699c49



추방 인증 서류를 들고 뾰루퉁하게 한 컷.



7fee9e2cf5d518986abce89544807d6b23eb



제공해 준 대체편 서류.



7fe99e2cf5d518986abce89547847d6dfde8



그래도 비행기는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렇게 모든 추방식을 마치고 아주머니는 아까부터

탄탄면을 부르짖는 두 천둥벌거숭이들에게

2층 푸드코트에서 판다는 말을 남기고

본인의 일을 보러 홀연히 사라지셨다.



7fe89e2cf5d518986abce89547867c6f4431


7feb9e2cf5d518986abce8954788766cdec7


7fea9e2cf5d518986abce8954785716f4e6c


'산산이 부서진 스탑오버여

허공중에 헤어진 면발이여

불러도 주인없는 고명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탄탄면이여!'




잠시 땡깡을 부린 후 훌훌 털고 일어나 이렇게 된 이상

뭐 별 수 없이 일찍 귀국하게 되었으니 나머지 촬영은

한국에서 하기로 하고 그냥 공항 구경이나 하자 하고 합심하였다.



7fe59e2cf5d518986abce8954786776a98f6



그렇게 출국장 밖으로 담배를 피우러 잠깐 나왔더니만

남의 속도 모르고 중국 택시 기사들은 우리가 어딜 가는 줄 알고

중국어로 뭐라뭐라 호객을 하였다.



7fe49e2cf5d518986abce8954483716f9573



그러고보니 어찌되었건 이미 입국은 되었으니

이대로 택시를 잡아타고 가면 되는 것 아닌가 하고

희망찬 예비 불법체류자가 함박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렇게 담배를 피우며 얘기를 나누다보니 사실 중국으로 오기 전에

보통은 우리가 숙소를 미리 잡고 움직이는데 이번에는 숙소를 고르다

그냥 가서 하자 하고 말았던 것이 안 그랬다간 숙소비를

그냥 날릴뻔 했다는 것이 생각 나서 다시 싱글벙글 분위기가 되어

아까 아주머니가 알려 준 2층 푸드코트를 가보기로 했다.



7eed9e2cf5d518986abce89547867d6e91d7



그러나 막상 도착해보니 아무리 메뉴를 보아도 탄탄면은 보이질 않아

그냥 비슷해 보이는 메뉴와 맥주를 시키고 자리 잡았다.... 아즈므니...



7eec9e2cf5d518986abce89547887768e75c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한산했던 푸드코트.



7eef9e2cf5d518986abce8954788706cbf57



맥주를 먼저 받고 음식을 기다리는 중.


동명의 화장품 때문에 국내 수입이 안 되다가

최근 수입되는 중국 1위 맥주 설화,

이땐 뭣 모르고 그냥 마셨다. 별로 특별하지는 않았던 기억.



7eee9e2cf5d518986abce895478677654f6e



이윽고 나온 정체불명의 면 요리.

옆의 계란은 발효시킨 계란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다 먹고 나서도 시간이 꽤 남아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술집인지 카페인지 잘 모를 곳에 가서

남은 시간 보내기로 하고 자리를 잡았다.



7ee99e2cf5d518986abce895478875695228



나름 비행기 뷰의 카페? 음식점? 에서

역시 맥주와 안주로 과일모둠을 시켰다.



7ee89e2cf5d518986abce89547867c6a0797



늦은 시각 손님이 귀찮았던 점원의 혼신의 플레이팅.

앉아서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며 대화를 나누다

비행 시간이 되어 탑승했다.



7eeb9e2cf5d518986abce8954787736505bf



몹시도 정갈했던 아시아나의 기내식.



7eea9e2cf5d518986abce895478677689a25



이건 색시님의 초이스. 아침엔 역시 죽이지.



그렇게 다소 허탈하게 일정을 모두 마무리 짓고는 다시 귀국했다.

이번 여행기는 여기까지.





- epilogue -




네팔에 있을 때 매일같이 갔었던 함로 룸비니 사장(혹은 매니저)을

통해 알게 된 그의 동생 꼬살은 그 뒤로도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 시험에 합격했고

곧 한국으로 와서 열심히 일을 했다.



우리는 이때 한창 바쁠 때라 그가 있다는 지역에

만나러 가보지는 못했고 (이게 마음에 걸린다,

이역만리 타국에서 외로웠을 텐데 한 번 쯤은 가볼걸)

꼬살이 그 회사에서 1년 반 정도 일 했을 때 고향의 어느 처자와

결혼을 하기 위해 휴가를 얻어 귀국을 할 거라고,

우리가 있던 영종도 주변에 저렴한 숙소가 없냐는 연락을 받았다.


내심 만나러 가보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렸던 우리는

우리 집이 공항과 가까우니 그러지 말고 우리 집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태워다 주겠다고 하여 약 2년 만에 다시 상봉하게 되었다.


무엇이 먹고 싶은지 물어보았으나 아무거나 괜찮다고 하여

인근 닭갈비를 잘 하는 집에서 배터지게 먹이고는

우리 집으로 와서 술 한 잔 하며 그간의 회포를 풀었다.




7ee59e2cf5d518986abce895478677647177



오랜만에 만난 꼬살에게 혹시 한국에서 어려운 일은 없었는지,

회사 사람들이 괴롭히거나 하지 않는지 물어보았는데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그런 일 없이 열심히 일 했다는

다행스러운 얘기를 들었고 결혼할 상대는 집안끼리의 약속으로 정해

본인도 이번에 처음 보게 된다고 하는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 ㅎㅎ;

(다행히 꼬살은 지금도 부인되는 분과 잘 지내고 있다)


이때 꼬살이 혹시 시간이 되면 자기 결혼식에 오라고 초대 하였고

결혼식 하객 전문 외국인인 우리는 마음이 모옵시 동하였으나

이때 하는 일이 한창 성장 하던 시기 인지라 눈물을 머금고

아쉬움을 토로 할 수 밖에 없었다.


다음 날 공항으로 꼬살을 바래다 주기 위해 잠에서 깨어 나와보니

꼬살은 이미 일어나 본인이 썼던 이불도 다 개켜놓고

씻고 얌전히 기다리고 있었다.


혹시 늦을라 모자만 뒤집어 쓰고 꼬살을 바로 공항으로 바래다 주었고

언젠가 다시 네팔을 가거들랑, 혹은 우리가 시간이 난다면

꼬살이 다시 한국에 왔을 때

다시 그 곳에서 보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그 후 우리는 2015년 말부터 갈수록 바빠져서 여행기를 쓰지 못했고

지금까지 7년 간 휴가는 커녕 식사 시간도 제때 맞추기 힘들 정도로

지내다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 있는 상태였다.



그러다 2022년 말부터 중국 협력 공장이 코로나 등 각종 이슈로 인해

멈춰 서다시피 했고, 그 와중에 춘절 기간까지 더해져

정상적인 재가동까지 수 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 되어

의도치 않게 생긴 이 시간을 여행 하는데 쓰기로 했다.



그래서 다시 떠납니다, 조만간 다시 만나요.










사랑하는 색시님께 이 여행기를 바칩니다.


- fin.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공지 여행-인도, 터키, 중동 갤러리 이용 안내 [48] 운영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22 12204 1
12160 두바이 스톱오버 서비스 알랴줘 여갤러(61.105) 02.29 108 0
12155 알바니아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 여갤러(116.121) 02.19 121 0
12152 화요일 출국인데, 화요일에 장티푸스 백신 맞으면 ㅈ되냐? 여갤러(175.209) 02.17 61 0
12149 아시안컵 한국축구 사우디 중국심판 인간쓰레기 벌레같은나라 인종차별이 맞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13 1
12147 뉴델리 강아지들 [1] 인도인(223.228) 23.12.23 134 0
12146 형들 사우디 여행 가서 여자랑 같이 있을 순 있어??? ㅇㅇ(106.254) 23.12.22 222 0
12143 감사합니다 박주희 (58.78) 23.11.19 127 0
12142 감사합니다 박주희 (58.78) 23.11.19 121 0
12140 경유해서 가면 뭔 22시간 18시간 이렇게걸리네; 여갤러(125.143) 23.11.06 162 0
12129 Thanthi TV 별업가(182.230) 23.08.15 151 0
12128 [겜ㅊㅊ] 비행기 모드 가능, 시간 순삭 무료 모바일게임 5선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1 221 0
12127 태계일주 존잼 이유 기아니(106.101) 23.07.29 323 1
12126 사업 실패 후 인도로 떠난 BJ, 인도현지인들과의 조우 자동차짱(183.102) 23.07.24 264 0
12125 빠니보틀의 고충, 기안84의 하우 데어에 고통받는 이유는? 자동차짱(183.102) 23.07.24 309 0
12122 인도가 가치가 있을까요?? [1] ldgxb(58.234) 23.07.07 299 0
12121 터키 여행 가려는데 질문 받아주실수있을까요? ㅇㅇ(106.101) 23.06.12 283 0
12117 추천 좀 해주세요 [1] ㅇㅇ(182.216) 23.04.11 281 0
12114 정전갤이니 인도 다녀온거 유튭 갈기고 감 냉면개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8 325 1
12112 네팔여객기 추락직전 인도인 라이브영상 ㄷㄷㄷ ㅇㅇ(112.153) 23.01.18 636 0
12111 캐럿맨 프나르 vs 터키타카 제렌 누가 더 이쁘냐? ㅇㅇ(223.38) 23.01.17 897 0
잉유기 in Nepal 시즌2 - 3화. 우리 민족끼리 (bgm, 완결) 냉면개시 23.01.09 290 1
12107 잉유기 in Nepal 시즌2 - 2화. 밥벌이의 압박 냉면개시 23.01.09 364 2
12106 터키 여행가는데 환전 팁좀 주세요 [1] ㅇㅇ(223.39) 22.12.30 558 0
12104 아부다비에서 두바이 당일여행 o o(112.186) 22.12.24 546 0
12102 메갤은 대체 어떤곳일까? [1] ㅇㅇ(58.234) 22.12.14 467 0
12101 비행기 당플랜같은 액체류 몇개나가능? 고구마농사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282 0
12100 자기인생의 최고의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2] ㅇㅇ(39.7) 22.12.13 431 0
12097 김성일 장로의 창조사학의 대강의 내용기원전 2458년 노아대홍수 발 책사풍후z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294 0
12096 이정후 한국에 잔류하려면 얼마정도 줘야할까 [1] (223.39) 22.12.05 392 0
12095 여기 들어오면 최근 방문 버튼 먹통된다 ㅇㅇ(223.38) 22.12.04 392 0
12092 이거 너무 심한거 아님?? [3] istj(182.224) 22.12.02 904 0
12085 빚쟁이된 스리랑카, 중국과 부채 재조정 협상 들어간다 두니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0 329 0
12084 항공편 억울하게 못탔는데 어떻게해? 메구스타(222.117) 22.09.27 420 0
12053 터키 리라화 어쩌다 이모양됨? ㅇㅇ(112.187) 22.08.05 595 0
12050 용기내서 제 유튜브 채널 홍보 올려봅니다. ㅇㅇ(31.215) 22.08.03 479 0
12046 인도인들은 엔간이 아닌거 같던데 ㅇㅇ(211.246) 22.07.27 548 0
12043 중동 여행가려고 히브리어 맹렬히 공부중임 어린이 예능프로 보면서 [2] ㅇㅇ(58.143) 22.07.24 610 0
12039 핸드폰살까? 짜장면 먹을까? ㅇㅇ(112.217) 22.07.20 421 0
12034 인도여자 이쁘냐? [3] ㅇㅇ(126.194) 22.07.07 2502 1
12033 팔로워 3700만 인도 탑배우가 할리우드가 아닌 한국을 찾은 이유 [2] yumyamnom(211.54) 22.06.29 753 0
12032 사우디 여행가기 어떰? ㅇㅇ(116.41) 22.06.27 591 0
12025 여자둘 터키갈껀데 [5] 쿄쿄쿄(211.46) 22.06.09 1405 0
12011 레바논 여행가기 어떰 [2] ㅇㅇ(39.7) 22.05.03 1067 0
12010 신기한 중동 통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611 0
12007 형들 나 학교 ppt 하는중인데 터키 민주주의임 사회주의임 [7] 마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6 841 1
12005 형들 나 인도 첸나이 가는 외노자인데 도와줘 [1] ㅇㅇ(124.50) 22.04.06 954 0
11985 터키 유흥 질문좀 [3] ㅇㅇ(223.40) 22.02.22 2981 0
11983 고닉 ㅅㅌㅊ? 빠니보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21 493 0
11982 튀르크족은 전부 가스실에 보내야함ㅇㅇㅇㅇㅇ [2] ㅇㅇ(210.90) 22.02.16 892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