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횽의 야심찬 사극.. 근데 드라마 제목이 없어서 내맘대로 붙였다.  빙제가 사랑할 때.ㅎ

근데 미도랑 빙제랑 겨우 만나게 해놓고 펜을 꺾은거야?

떨어지는 매화꽃이 흩날리는 서막을 멋들어지게 올려놓고 남사 끝판에 충격먹어서 절필했나봄?   

희망없이 살던 깡패시절,  웃음기없던 한태상의 모습과  피로써 얻은 천자의 자리에 앉은 빙제의 이미지가 딱 맞아떨이지는데말야.

오랜 지병 치질로 승하한 용갑제는 용그로다운 죽음. ㅋㅋ

성주황후는 성품이 괜찮았나봄? 황제의 빈이 네명이나 되는데도 투기하지 않고 황후의 품위와 도리를 지키고 얌전히 사신듯...

근데 어렵사리 서미도와 빙제 태상를 만나게 해놓고는  3편이 없네?

남사가 흥했으면 미미횽도 신나서 완결했을텐데... 아쉽다.

지금 생각해도 남사는 진짜 어이없는 시나리오였다. 이해하려고 애써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미궁의 드라마 앤 작가ㅠㅠ

그래도 욕하면서도 남사 보면서 갤에서 놀던  때가 좋았다. 

미미횽 말대로 괌에 가서 웬수의 종을 떼어버리고 싶었으나 행로가 그쪽이 아니라서 들리기 어렵게 됐어.
누구든 괌에 먼저 가는 사람이 먼저 그 종을 좀...  ㅎㅎ


** 근데 미미횽은 언제 개명했어? 미모는 넘 노골적이야  미미라는 말에 이미 횽의 지성과 미모가 포함되어있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