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선배님들. 다름이 아니오라 두달전에 해병대 면접을 봣엇습니다. 그때가 두번째지원이라 면접볼때 나름대로 자심감이 붇어 두려움이나 떨림없이 면접관님께 인사로 필승까지 붇여가며 큰소리로 또박또박 면접도보고 체력검사 모두 만점받아서 속으로는 붇은줄알앗엇습니다. 꼭 가야겟다는 그런 의지를 보여줫습니다.그러나 오늘 결과발표날이라 확인해봣더니 떨어젓더군요.. 처음부터 몇번떨어질줄알고 여러번지원하기위해 작년 2학기 휴학까지 내며 준비해왓지만... 정말이지 지금 저의 가슴속은 절망감뿐... 탈락 사유는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때문인거같습니다. 3학년까지 다합처서 지각이 7번정도 병원입원으로 3일정도 3학년때만 정근상이엿습니다. 성적은 1학년때는 믿바닥으로 차츰차츰 좋아져 3학년때는 중상위권까지 올라갓구요. 봉사활동시간도 18시간박에 되질안구요.... 부모님께 머라고 말씀드려야할지모르겟습니다. 분명히 부모님은 빨리 바로 되는곳으로 가라고 하실텐데 한번더 설득을 드리면 3번째지원은 가능할거같습니다만.. 또 생활기록부때문에 떨어질거같아 걱정입니다. 갈수잇을까요? 이만 줄이겟습니다. 좋은하루보내시고 바라는일만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