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남편의 과거 사생활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윤혜진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만에 급 유네지니 토크쇼! 질문들 고약하다 고약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윤혜진은 옷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6년 전에 내가 되게 힘들었을 때였다. 힘듦을 이겨내려고 마음의 결정을 내린 때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뭘 할까 엄청 생각하다가 '내가 하고 싶었던 걸 해보자' 싶었고 그게 옷이었다. 나는 발레단 다닐 때부터 항상 옷을 꾸미고 다녔다. 항상 패셔니스타 윤으로 불렸다. 더 늙으면 못할 것 같으니까 시도라도 해보자였다"라고 덧붙였다.
윤혜진의 이 발언은 남편 엄태웅의 과거 사생활 논란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됐으나 A씨 주장이 허위로 드러나 혐의를 벗었다. 그러나 성매매 혐의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윤혜진은 남편의 논란으로 인해 큰 고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윤혜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힘들다. 왜 이런 일이 나한테 일어나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윤혜진의 이번 발언은 남편의 논란을 이겨내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윤혜진은 옷 사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남편의 논란으로 인해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되찾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