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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15주기 맞아 묘소 방문 최준희, "혼자 오면 엄마랑 이야기 더 많이 할 수 있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2 2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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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모친의 15주기를 맞아 묘소를 방문했다.

최준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묘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준희는 꽃을 들고 엄마의 묘소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최준희는 "엄마 보고 싶었어. 혼자 부랴부랴 달려왔지만 운전면허 빨리 따서 자주 보러 올게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은 최진실의 15주기다. 최준희의 방문에 앞서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활동명 지플랫)도 할머니 정옥숙 씨와 함께 묘소를 찾았다.

최준희는 SNS 라이브 방송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다들 오빠와 외할머니는 산소에 갔는데 왜 안 갔냐고 묻더라. 오빠와 외할머니가 먼저 온 것일 뿐, 나 차가 없어서 혼자 왔다. 오해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혼자 오면 엄마랑 이야기를 더 많이 할 수 있어서 좋다. 엄마도 오빠나 외할머니랑 같이 안 왔다고 잔소리할 스타일이 아니다"며 "누구랑 오는 게 뭐가 중요하냐. 딸이 기일 날 오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향년 40세에 세상을 떠났다. 최준희와 최환희는 각각 인플루언서와 래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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