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배우 최강희가 3년 만에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희는 2019년부터 작품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최강희는 고깃집 설거지 아르바이트부터 방송작가 학원까지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강희는 이른 새벽부터 운전해서 양치승 관장이 운영하는 운동 센터로 향했다. 운동 센터에 도착한 최강희는 차 안에 설치된 카메라를 신기하게 쳐다보는가 하면 핸드폰과 지갑을 찾아 헤매는 등 엉뚱한 행동을 보였다.
최강희는 2년 가까이 이곳에서 운동을 해왔다고 한다. 그는 어딘가 엉성한 자세와 독특한 운동법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또한 소지품을 아무 데나 두고 여기저기 찾으러 다니는 등 정신없으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엉뚱미를 발산했다. 이에 양치승 관장은 그를 따라다니며 챙겨주는 등 흡사 부녀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이후 최강희는 12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했다. 그는 '최강희의 영화음악'을 통해 청취자들과 만나게 됐다. 방송국에 도착하자마자 대본을 꼼꼼하게 살피고 거듭 연습한 최강희는 녹슬지 않은 진행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를 지켜보던 담당 PD도 흐뭇한 미소를 연신 드러내는가 하면 참견인들도 푹 빠져들었다.
라디오 방송을 마친 최강희는 부업인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송은이의 집으로 향했다. 그는 각종 청소도구를 갖춘 뒤 창문을 열고 의자를 올리고 먼지 털기를 시작으로 청소에 돌입했다. 그러나 청소도구를 미처 다 가지고 오지 않는 등 허당기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잠시 웃음을 자아내던 최강희는 호텔을 방불케 하는 '청소 강희'의 본능을 제대로 발휘했다. 그는 자신만의 신박한 정리 정돈 노하우로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최강희는 3년 간의 휴식기 동안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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