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대행사' 키플레이어 이보영, 불면증 치료 부작용 '몽유병' 충격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06 10:20:06
조회 76 추천 0 댓글 1


[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의 이보영이 VC그룹 승계싸움의 키플레이어가 됐고, 손나은은 "세상을 바꾸겠다"며 2차 각성을 했다. 지난 5일 방영된 10회 시청률은 전회보다 상승, 수도권 12.4%, 전국 11.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이날 고아인(이보영)은 우원의 기업PR 광고 성공으로 승승장구했다. 우원과 신규 광고주 물량으로도 자리를 걸고 선포한 매출 50% 상승의 6-70퍼센트를 채울 수 있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때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불면증 치료제 부작용인 '몽유병' 증세를 알게 된 것. 자다 눈을 뜨면 혹여 회사일까, 길거리일까, 아파트 옥상일까 두려워진 고아인은 VC기획 사장은커녕, 업계에서 사장(死藏)될지도 모르는 위기의 '계산서'가 날아들자, 자신 앞에 펼쳐진 꽃길을 만끽할 수 없었다.

그 사이 강한나(손나은)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현실의 벽을 직시했다. 오랜 세월 함께 해온 비서 박영우(한준우) 차장에게 "우리 융합해서 시너지 내자"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던진 프러포즈가 그 시작이었다. "같이 있으면 든든하다"는 그녀의 진심을 느낀 박차장 역시 "다들 돌아이라고 하는 강한나의 단점이 나한테는 전부 장점으로 보인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정작 그가 진짜 하려던 말은 이때부터였다. 그 모든 걸 덮을 만한 진짜 단점이 하나 있다는 것, 바로 그녀가 재벌 3세라는 사실이었다. 만약 강한나가 박차장과 정분이라도 난다면 그룹 내 승계 싸움에서의 미래는 끝, 박차장은 멍석말이 당해 쫓겨날 것이 불 보듯 뻔했다. "우리는 융합하면 시너지가 아니라 독이 되는 사이"라는 박차장의 팩트 폭격에 평생 부족한 것 없이 아쉬운 소리 한번 하지 않고 살았던 강한나는 처음으로 '자괴감'을 느꼈다.

VC그룹의 절대 권력자 왕회장(전국환)은 직원들에게 마음을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인물. 마음이 생기면 친근해지고, 친근해지면 동등해지려고 하고, 동등해지면 이겨 먹으려고 달려든다는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강한나도 어렸을 적 운전기사 생일선물을 준비했다가 할아버지 왕회장에게 크게 혼나고, 운전기사는 해고당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하지만 강한나는 강한나였다. 실의에 빠졌던 것도 잠시, "내가 아닌 세상을 바꾸겠다. 내가 누군지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며 각성한 것. 세상과 싸우기 버거워 나를 바꾸는 선택을 하는 보통 사람들과 다른, 사랑과 일, 둘 다 쟁취하기 위해 전의를 불태운 '강한나'다운 선택이었다.

그러나 박차장이 경고한 그 독은 이미 서서히 퍼지고 있었다. 우원 PT에서 패배하고 좌천 위기에 놓인 최창수(조성하)는 새로운 '생명줄'을 잡기 위한 더 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바로 강한나와 박차장이 "과하게 가깝다"고 느끼고, 이를 승계 싸움에 이용하려는 VC그룹 부사장 강한수(조복래)였다. 그의 라인에 입성하기 위해 최창수는 '전리품' 즉, 강한나와 박차장에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는 몰래 촬영한 다정한 사진까지 준비했다.

그런데 그가 간과한 사실이 있었으니, 바로 VC그룹 내에서 한층 더 높아진 고아인의 위상이었다. "절대 한나 곁에 두면 안 되는 인물"로 고아인을 주목한 강한수는 최창수와 만나는 자리에 의도적으로 그녀도 동석하게 했다. 또한 최창수가 준비한 전리품 역시 함께 보게 했다. 고아인은 단번에 자신이 강한나와 강한수의 승계 싸움에 끼게 됐다는 사실을 꿰뚫었다. 게다가 오너 일가 저녁 식사 자리에 초대했던 왕회장도 그녀를 다시 불러 시험대에 올려놓았다. "누구 손을 잡겠냐"는 것이었다. "손에 잡히는 이익은 보이는데, 영 마음이 안 간다"고 읊조리던 고아인. VC그룹 승계 싸움의 키플레이어가 된 그녀가 과연 누구와 시너지를 낼지, 궁금증이 치솟는 엔딩이었다.

'대행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



▶ '대행사' 키플레이어 이보영, 불면증 치료 부작용 '몽유병' 충격▶ 서동주, 엄마 서정희에 대한 애틋한 마음 드러내 "38kg밖에 안나갈 정도로 말랐었다...같이 여행을 다닐 수 있어서 소중하다"▶ 엄홍길,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제2의 고향' 네팔 방문 "히말라야가 베풀어준 은혜...평생 잊지 않고 나눌 것" 학교 건립▶ 김민경 허벅지 씨름, '운동뚱'답게 신동엽과의 대결에서 시작과 동시에 가볍게 승리▶ "유재석 대치동 아파트로 이사왔대요" 유재석 가짜 뉴스에 "사실이 아니다" 일축▶ 안정환 미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현영민에게 100만원 용돈 챙겨▶ '일타 스캔들' 정경호, 전도연母와의 과거 인연 밝혀져 "왜 자꾸 마음 갔는지 알겠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 김승현 아내 ♥장정윤, 딸 김수빈과 속마음 나눠 "아빠를 뺏는 것 같아서 미안했다"▶ 김준호, 여친 ♥김지민 조카 싸늘한 반응에 맨몸 얼음물 입수까지 "외할머니 집에 가면 반갑게 맞이해 달라"▶ 장근석X허성태 '미끼', 살인사건의 전말 서서히 드러나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18191 원어스, 4세대 감성으로 재해석 하는 '나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20 0
18190 트라우마는 기억으로 남고, 기억으로 다시 치유된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19 0
18189 영화 리멤버, 반전 속 우리가 봐야 하는 것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17 0
18188 이영애, 어버이날 부모와 사진 공개... "가족이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82 0
18187 수지, 박보검, 최우식, 탕웨이, 김태용 감독...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만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64 0
18186 강민경, 하얀 티셔츠와 청바지로 깔끔미 뽐내...'언니랑 콧바람' 근황 사진 공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5 0
18185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아이돌을 선보인다, '트리플에스'의 비상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78 0
18184 서장훈, 모친상 당해... 임영웅과의 '눈물' 일화 다시금 주목 "임영웅 노래만 틀어놓고 계시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61 0
18183 '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69 0
18182 메디포스트,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 임상 2상 결과 발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5 0
18181 '용준형♥' 현아, 망사속옷 보이는 섹시한 사진으로 관심 집중...가슴 가려도 '아찔'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1 0
18180 KBO 심판위원 원현식, 모친상 음주운전으로 1년 실격 징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5 0
18179 아이브 장원영 신변 위협 글에 소속사 강력 대응, 신원 밝혀지면 법적 조치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6 0
18178 신세계 이명희 회장 외손녀, 테디 걸그룹 최종 명단 탈락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9 0
18177 하이브, 어도어 팀장 불법 행위 인정…민희진 대표 묵인 주장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6 0
18176 신혜성, 음주운전 측정 거부 혐의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6 0
18175 쇠맛으로 돌아온 에스파, 첫 정규 '아마겟돈(Armageddon)'으로 5월 27일 컴백 예고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3 0
18174 서장훈, 모친상...빈소 연세대 신촌 장례식장 마련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7 0
18173 변우석 럽스타 열애설? 변우석 측, 전지수 열애설 부인 "대학교 때 친한 친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8 0
18172 박수홍 형수 명예훼손 소송, 박수홍 "사생활 공격에 너무 상처 받았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0 0
18171 한재림, 이열음과 열애설 "열애설은 사실 아니다…모니터 껌딱지였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0 0
18170 류준열, 열애-결별-일일 캐디…"침묵하고 비판 감당하는 게 최선이었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60 0
18169 입셀, 골관절염 치료제 '뮤콘'으로 일본 시장 진출 가속화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4 0
18168 선우은숙, '동치미' 4년 7개월 만에 하차...유영재 사생활 논란 여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67 0
18167 김선호, 2천여 팬과 함께 'Color+Full' 서울 팬미팅 성료 "팬분들께 감사합니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67 0
18166 박수홍, '과거 여성과 동거했다', '낙태했다' 등 형수 명예훼손 소송 증인으로 출석 [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17 1
18165 안혜경, 여행 중에도 빛나는 건강미…복근까지 공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7 0
18164 한예슬, "유부월드 입성" 신혼 생활 공개... 우아한 매력 발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5 0
18163 김혜윤, '선재 업고 튀어' 촬영 중 모습 공개...풋풋한 10대 임솔 변신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7 0
18162 하림, 신제품 '춘천식 순살닭갈비' 컬리에서 판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61 0
18161 대웅제약,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 채용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03 0
18160 시노펙스, AI 혈액분석 시스템 국책과제 성공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8 0
18159 '먹찌빠' 한혜진 등장, 풍자·박나래 "멀리서 보고 사마귀인 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63 0
18158 게임중독, '전자약'으로 치료 가능성 높아져! 서울성모병원 연구팀, 경두개직류자극 효과 입증 [58]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642 8
18157 모든 초가공 식품이 나쁜 것은 아니다! 하버드 연구, 섭취량과 종류에 따라 달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73 0
18156 이수근 아내 박지연, 든든한 내조의 여왕 면모 과시...소고기 꼬마김밥으로 이수근의 하루 응원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5 0
18155 강진, 조인성과 영탁 덕분에 출연료 20배 상승 "땡벌 성공 후 생활이 확 달라졌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61 0
18154 이찬원, '구해줘 홈즈' 승리…애월읍 '황토배기 하우스' 제주 마당 있는 집 구하기 성공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3 0
18153 정부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 국내 진료 허용 추진에 의료계 비판 봇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8 0
18152 청담해리슨병원-Radirad, AI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구축 협력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6 0
18151 휴먼보건과학융합연구소-닥터다이어리, 디지털헬스케어 융합연구 협력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6 0
18150 김원준, 집에 숨어있던 팬 때문에 놀란 일화 공개 "방에서 나체로 여학생 팬들과 마주" [19]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648 6
18149 임영웅, 멜론 누적 스트리밍 97억 회 돌파! '다이아 클럽' 진입 눈앞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75 0
18148 '나솔사계' 8기 옥순, 11기 영식에 선 그어...18기 영호에게 관심 표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5 0
18147 당뇨병 환자 4명 중 1명이 섭식장애…인슐린 누락, 사망 위험 높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70 0
18146 JW중외제약, 당뇨망막병증·탈모 신약 개발 가속화…미국 학회서 전임상 결과 발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8 0
18145 하루 1ℓ 이상 물 마시면 오히려 체중이 늘어나나?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가 더 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74 0
18144 정다은, 볼륨감 넘치는 '비키니 샷' 공개! 화려한 몸매로 시선 사로잡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96 0
18143 53살 윤현숙, 탄탄 복근과 건강한 미모로 '역대급 미모' 뽐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81 0
18142 최진실 딸 최준희, 과즙미 넘치는 '딸기샷' 공개! 다이어트 성공 후 한층 더 깜짝 변신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1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