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빈 "동생 김래원은 오빠같고, 오빠 송승헌은 동생같다"    [스포츠서울 2006-03-18 11:35]      [스포테인먼트｜고재완기자] 탤런트 정다빈(26)이 자신과 함께 연기했던 상대배우에 대해 평해 눈길을 끌었다. 정다빈은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 래디슨뉴월드호텔에서 열린 '천만성 연예교육원(千萬城演藝特訓基地)' 개원 기념 '천만성 자선회'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취재진은 "함께 연기했던 송승헌(30)과 김래원(25)에 대해 이야기해달라"는 질문을 했다. 정다빈은 김래원에 대해서는 "드라마'옥탑방 고양이'를 촬영할때 만났는데 나보다 동생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잘 챙겨줘 오빠같은 인상을 받았다"고 답했다. 또 송승헌에 대해서는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로 만난 송승헌은 오빠인데도 동생같이 귀엽고 자상했다"고 둘의 매력을 설명했다. 이 드라마와 영화로 정다빈 뿐만아니라 김래원과 송승헌도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상태. 때문에 이같은 질문이 나온 것이다. 한편 중국의 취재진들은 "연기자를 하려면 돈이 얼마나 드나", "한국에서 연예인들이 성형수술을 많이 하는가" 등 한국에서는 듣기 힘든 질문을 해 정다빈을 당혹시켰다. 하지만 정다빈은 웃음을 잃지 않고 "돈이 얼마나 들어가는가 보다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있는가가 중요하다", "확실하지 않은 소문을 가지고 연예인 누구누구가 성형을 했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이다"라며 우문현답해 한류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enterno1@sportsseoul.com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클릭 스포테인먼트 (isportainment.com) Copyrights ⓒ 스포테인먼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승헌이 얼마나 철이없었으면..ㅉㅉ 빈소에 오나안오나 지켜복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