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수준 맞는 여자랑 결혼해라

내가 학벌은 좋은데 중소기업 다니다 어찌 어찌
인연이 되어 지금 마눌 만났다.
마눌은 착하긴 한데, 전문대 출신에 공부엔 관심이 없던 친구라 요즘 애들 교육 문제로 빡치는 경우가 너무 자주 생긴다.
자기 취미에만 몰두하고 애들 교육은 뒷전이다.
내가 애들 둘 가르치고 있는데, 일 마치고 피곤한 상태로 퇴근해서 애들 가르치는 거 너무 힘들다.
마눌은 중1 수준 문제를 풀어주지 못해 내가 둘다 가르치고 있다.
아들은 엄마 지능 많이 닮는다는데, 두녀석 중 한 녀석은 수학 머리가 없어 더 가르치기 어렵다.
게다가 장인 사업 실패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이것도 문제다.
내가 어쩌다 이런 결혼해서 고생하나 싶기도 하고...
난 설대 전자과 출신에 외모도 중상은 되어서 나름 여자들도 꼬였는데...최악의 선택을 한 거 같다...
요즘 솔직히 후회도 된다.
니들 경제력이나 학력이나 어느 정도 맞는 친구와 결혼해라.
꼴려서 나 처럼 실수하지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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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자작같지 않냐?

머  설대 전자에  얼굴이  중상?????????????????  그리고 집에서 반대 안햇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