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까지 본 내 생각은

첫째 정치적인 소재를 다루는 방식.

지금처럼 편향적인 정치색은 빼야함~
무조건적인 정치색을 빼라는 게 아니고..

노민영이란 캐릭의 대사나,
노민영 조카 캐릭이 치는 대사가 사실 좀 거슬릴때가 있음

아무리 노민영이 좌파,야당으로 나온다고 해도
철저하게 좌파정치인들을 정의세력으로 포장하는 건 많이 거슬림
영어학원 보내달라는 아이가 하는 말이 좌파는 사교육에 발담그면 안되는거 안다
한국에 좌파로 살기 힘들다는 등등..
그리고 노민영이 치는 대사가  좌파정치인하면서 테러 많이 당해봐서 이정도 순발력은 있다 등등
이런 대사들 너무 편향적이야~
아무리 나중에 로맨스를 위해 까는 포석이라고 할지라도 너무 나갔다고 봄~
그리고 노민영의 대사가 룸사롱에서 대사만 봐도
너무 1차원적이고 오글거리는 계몽적이고 훈계적인 대사야~
이렇게 1차원적인 대사하면서 가르치면 채널 돌아감~아마 모르긴 몰라도
이 장면 나올때 순간 시청률 분석해보면 정답 나올걸~시청률 분명 떨어졌을 거야~

이게 지금 가장 시청률에 장애가 되는 것임.

뭐 여주 연기력을 까재끼는 글은 일부고,보지도 않는 까들의 소수 의견들이고
대부분은 이민정 연기력 언제 저렇게 늘었냐고 칭찬 많이 함~

2. 캐릭터들의 매력.
배우 개개인들의 문제가 아니고
남주고 여주고 캐릭터 매력들이 떨어짐.

특히 신하균이라는 매력적인 배우를 두고 캐릭터를 아직까지는 매력 터지게 못 그리고.
물론 김수영이라는 캐릭터가 정치에 신물을 느끼고 떠나려고 해서 그런지 몰라도 좀 방관자적인 인물이라
적극적인 액션이 없어서 더 그런것인지 모르겠는데..로맨스로 가려면 더 나가고,정치로 가려면 뭐든
액션을 해야함~매력이 덜함.
그리고 외모적으로 지적하는게 많은데 솔직히 로코의 시청층들은 남여주들의 캐미와 외모야
캐미는 이 정도면 아주 최상급으로 어울림.
그런데 헤어스타일이 조금 사실 거슬리는게 사실임.그리고 균신이 런닝맨 찍는다고 힘들었는지
브레인때보다 조금 늙어보이긴 하는데 뭐 그건 캐릭터 설정상 얼마든지 어울리게 커버할 수 있다고 봄
헤어스타일만 조금 다듬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

여주 외모야 뭐 두말할 것도 없이 누구나 인정하듯 여신이고 좋아
그런데 여주도 마찬가지로 캐릭터.너무 쎄고~너무 나갔어~
드라마 주 시청층이 시청률 잡고있는 층이 30~50대 여성층인데.
이정희를 떠올리는 듯한 발언과 대사들이 너무 나갔어~그리고 그런 좌파성향의 발언과 대놓고 좌파당이
마치 정의인것 처럼 묘사하는거 좀 걱정됨~그리고 가장 시청을 방해하는 요소임~
이래서 그간 여주 캐스팅이 어려웠나 싶음~이민정씨가 어렵게 캐스팅 응해줘서 고맙긴한데
이제 걱정될 정도임~너무 캐릭에 맞게 연기해주긴 하는데 앞으로 이런식의 캐릭으로 밀고 나가면
씨엪 들어올까 싶을 정도야~너무 나간다는 느낌이야.
이민정씨가 연기력은 전부터 논란이 있었는데 이번에 많이 해소된 느낌이고.
가장 많이 지적된 앵앵거린다는 발음은 오히려 똑부러지는 역할이라 잘 어울려~

3. 주변 인물들의 역할
준하보좌관, 김정난 캐릭터 실종.
한채아 캐릭은 살아있는데 나머지 캐릭터들은 실종~
아직 3회까지라 제 역할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들 역할을 적절히 살려야 함~
약방에 감초를 넘어서는 사건에 개입해서 주인공들과 얽혀서 때로는 같이 때로는 따로 움직여줘야 하는데
너무 주변인물에 머물고 있어~캐릭이 사라짐.

4. 사건들
가끔씩 맥이 끊기는 장면들이 있음.
이건 말로 설명 못하겠는데 가끔씩 루즈해질 때가 있음

지금 경쟁작들 시청률도 좋은 편 아님~
아이리스2는 전작 버프때문에 오히려 망한 케이스이고
또 너무 무겁고 어려워서 이건 회복불가이고
그래도 담주에 막방이라 막방 버프 예상되는 상황이고,

1위로 떠오른 엠사 남사는 솔직히 너무 진부하고 그간 많이 봐온 설정들과 스토리잖아
그럼에도 1위하는건 많이 봐온 거지만 그럼에도 재밌는게 고전이듯이 진부하지만
그만큼 보편적으로 인기있는 소재를 다룬다는 거야~그리고 사건 전개도 빠르고-3회만에 프로포즈~
인물간 갈등도 거미줄처럼 얽히고 섥혀서 증폭되고 있어~시청률 오를 것 같아~진부하지만
그럼에도 재밌다는 의견이 다수야~

내연모가 꼴찌 달리고 있고, 1회 7.9로 시작해서 2회만에 5.5 3회에 5% 떨어진거.
우연이 아니야~다 이유가 있어~캐릭터와 소재를 풀어가는 방식이 세련되지 못했어~
참신한 이야기로 얼마든지 충분히 풀수 있어~
너무 쎄게 편항되게 나가지말고
처음에 의도대로 충분히 로코로서 기능을 다하고 정치와 엮어서 재미나게 풀었으면 좋겠다~
어쩌면 3회까지는 제작진이 시청률이 별로일거 어느정도 예상했을 수도 있겠지..
본격 로코는 4회부터라고 본인들도 그랬으니...그래도 이 정도일지는 몰랐겠지~
생각보다 시청자들 인내심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자기들하고 안맞거나 거슬리면 바로 채널 돌아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시작이야~3회까지 했는데 사실상 드라마는 2주분 방영타면 그 향방이 결정됨~
내연모는 목요일 시작해서 1주분 방영한거나 마찬가지지만, 어쨌든
담주가 고비임. 담주도 이런 수준이면 앞으로는 좀 힘들거임.
더 떨어지면 진짜 굴욕인거고, 못해도 첫방 청률수준이나 그 이상으로 올라야 8~9%대로 올라야 돼~
담주부터가 진짜 진검승부다~심기일전해서 잘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