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풍수보는법ㅡ일요서울앱에서 작성

ㅇㅇ(210.106) 2024.04.16 20:24:00
조회 114 추천 0 댓글 0

福을 부르는 생활풍수 시리즈 - 23

기자명  기자 

 

 입력 2010.01.12 12:45

 

 댓글 0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경매로 나온 땅 잘못 사면 똑같이 망한다”



풍수학에서 집을 지을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집터로 쓸 부지의 토질과 형태, 과거 쓰임새 등이다. 부지가 좋고 나쁨에 따라 거주하는 사람의 건강과 운기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풍수전문가 김현남 현공 풍수컨설팅 대표는 “부지를 선택할 때 자연 환경을 먼저 살펴야 한다”며 “남쪽 햇빛을 가리는 건물이나 야산이 버틴 곳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고려할 사항은 통풍과 부지의 모양이다. 부지 모양이 일그러져 있으면(특히 삼각형) 방위의 균형이 맞지 않아 이에 따른 길흉작용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 또 부지와 도로는 반드시 집을 도로와 평행하게 세워야 한다(표 참조). 마지막으로 근처에 혐오시설이 있거나 과거 형벌, 분쟁 등에 얽힌 사연이 있는 땅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요(凹)는 죽이고 철(凸)은 살린다

먼저 부지의 요철(凹凸)에 따른 길흉여부를 따져본다. 부지 각 변의 길이가 1/3을 넘지 않는 함몰(凹)을 감퇴(減退)라고 하며 각 방위가 가지는 의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부지 각 변의 길이가 1/3이상 철(凸)된 부분은 각 방위의 의미에 힘을 실어준다.

북쪽과 남쪽이 요(凹)로 돼 있으면 병이 들거나 사업에 실패하기 쉽다. 동쪽이 요(凹)로 돼 있으면 살림이 궁핍해지고 서쪽이 요(凹)로 돼 있으면 장기체재(長期滯在)로 대흉이다. 남쪽이 요(凹)로 돼 있으면 재물운이 좋은 대신 집안에 싸움이 끊이지 않으며 북동·동남·남서·서북쪽에 요(凹)가 있으면 대흉이니 반드시 피해야 한다.

북쪽이 요(凹)로 돼 있으면 일에서는 성공하나 건강이 나빠지고 자손운이 궁해지며 토지 오른쪽이 길고 왼쪽이 짧으면 고독하고 고생을 많이 한다. 반대인 경우는 부인이나 자녀 문제로 속을 썩이기 쉽다. 사다리꼴 모양으로 전방이 넓고 후방이 좁은 땅은 재물운과 건강운이 박하며 아이를 낳기 어렵다.

집을 지으려면 부지의 형태와 함께 주변 환경도 잘 따져야 한다. 동남 모퉁이 땅은 대길(大吉)의 상징으로 거주자의 운을 틔워준다. 장방형의 땅도 길하다. 마치 TV화면이나 엽서, 담뱃갑처럼 황금 비율을 가진 곳이 특히 좋다.

반면 경사 진 땅은 풍수상으로 좋지 않다. 경사 아래쪽 땅 주인과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 권총 모양처럼 부지 끄트머리에 통로가 뚫린 땅은 거주자의 정신건강을 해친다. 가장 피해야 할 곳은 삼각지다. 최악의 운을 가진 땅으로 병사·사고사·파산·재기 불능 등 여러 가지 악운이 겹친다.

와지(움푹 패인 땅)나 애지(나뭇가지처럼 양 갈래로 갈라진 땅), 도로 아래에 위치한 부지도 나쁘다. 양의 기운을 받지 못해 날마다 악운이 겹치기 십상이다. 비슷한 의미로 응달의 토지도 흉하다. 주위 높은 건물로 햇빛이 가렸다면 하루 종일 음의 기운이 지배해 매우 위험하다.

계단이 인접한 경사지도 흉하다. 풍수상 경사+계단은 자산 가치가 없다. 땅 모양이 다각형이라면 풍수적인 에너지 자체를 얻기 어려운 지형이다. 운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배수가 잘 되지 않아 습한 곳도 피해야 한다. 건물을 지으면 운이 최저로 떨어지는 곳이다. 오행에서 물과 흙은 흉작용의 근원이 된다.


경매 함부로 잡지 마라

과거 부지의 쓰임새에 따라 길흉이 결정된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땅 아래 지하철이나 상가 등 시설물이 있는 토지는 상업적으로는 무난하다. 그러나 주거지로는 악영향을 미친다. 잠자리에 나쁜 기운을 받아 운이 열리지 않는다. 경매로 잡은 땅이나 토지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전 주인의 괴로움과 한이 스며들어 경매 물건을 손에 넣은 사람들은 대부분 성공하지 못한다. 특히 같은 일로 가라앉는 운명이 되기 쉽다.

과거 큰 불이 나 철거됐던 부지에 다시 건물을 지었다면 새 건물에도 악운이 미친다. 오히려 전보다 더 나쁜 일이 벌어질 수 있으며 풍수적으로도 흉이다. 도로나 철도가 통하는 고가다리 밑 역시 불길하다. 기의 흐름이 어지러워 침착하지 못한 인생을 살게 된다.

낡은 우물이 남아 있다면 우물 위치에 따라 최악의 운을 맞을 수 있다. 어느 쪽이라도 좋지 않기 때문에 메워 버리는 것이 현명하다. 과거 누군가 자살한 곳이라면 망자의 원혼이 깃들기 쉽다. 최악의 경우 가족이 사망하는 불행을 겪기도 한다.

비슷한 의미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진 곳은 최악의 불행을 몰고 온다. 살인사건 뿐 아니라 병사, 사고사 등이 벌어졌던 땅에서는 모두에게 대흉의 기운으로 작용해 최악의 장소다.

이런 곳은 구입할 생각조차 해서는 안 된다. 병원 자리도 나쁜 기운이 성행하므로 피하는 게 좋다. 자연재해가 일어났던 땅은 운기의 균형이 무너진 곳이다. 행운은 멀고 풍수적으로도 좋지 않다.

지하에 매설물이 있는 땅도 흉하다. 매설물이 땅속 에너지가 거주자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방해하기 때문에 운이 영원히 열리지 않는다. 묘지를 철거한 곳은 팔방이 막혀 침체된 운기를 불러온다. 가족들을 생활고에 빠지게 한다.

[자료출처 = 김현남 저 ‘잘 풀리는 우리 집 풍수 인테리어’]


  기자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회원로그인작성자 비밀번호댓글 내용입력

0 / 400등록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인기기사

1 [여의도 소담소담] 배은망덕 한동훈 저주, 친윤은 행복할까...장예찬·도태우 낙선 아쉬울까- 용산 친윤, 한동훈과 비윤 반윤 후보들 쳐낼 힘이라도 있나22대 총선이 더불어민주당과 범야권 189석 압승으로 끝이 났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대표 18석 등...2024-04-11

2 [출마합니다] 변희재 소나무당 후보 "소나무당, 전과 기록은 많아도 부정부패는 없다"  

3 포스코DX, 팔 걷어붙인 장인화號, 심폐소생 방안은? 

4 [4.10총선 경산 당선가능성] 무소속 최경환 50.9% vs 국민의힘 조지연 35.3% 

5 “12년 무너진 일산 경제 살려 내겠다”...국힘 김종혁 후보, ‘일산 다시 살리기’ 공약 발표 

최신뉴스

메인김동연 경기지사 “세월호 교훈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끝까지 기억하겠다”

산업사상 최대 매출 달성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IPO 재시동?

정치일반野 '채상병 특검법' 내달 처리 방침···관건은 與 '이탈표'

메인[경산교육지원청 소식] 경산발명교육센터, 1일발명교육 실시

메인DGB대구은행, 은행권 최초 ‘외화 재환전’ 수수료 전면 무료

퀵메뉴

로그인 매체소개 PC버전© 일요서울i. 

위로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2715818 지들끼리 뭔 얘기 하는 거임? ㅇㅇ(202.31) 05.14 21 0
2715816 철승이 혁종이 쓰엉이 뒨삼이 제천대성통곡 [3] ㅇㅇ(121.149) 05.14 39 0
2715815 보통사람들은 일본 노래 안 좋아함??? [1] 메쿠이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8 1
2715814 훠멘. [1] ㅇㅇ(223.62) 05.14 39 1
2715813 소울을 허벌나게 사랑하는 소대성이 미쳐서 관심두는 [6] 시라소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44 0
2715812 감축 명령을. 내린다 즉시 명령을 즉각 시행하라 미갤러(118.235) 05.14 22 0
2715811 그래. 감축하자!!참을만큼 기회를 충분히 자비를 베풀었다 [1] 미갤러(118.235) 05.14 27 0
2715810 계속 지켜봤는데 답이 없는 거 같아 [1] ㅇㅇ(202.31) 05.14 53 0
2715809 미국이었으면 좋았을 지도 ㅇㅇ(202.31) 05.14 29 0
2715808 심판과 영원한 문은 종이한장 차이다 미갤러(118.235) 05.14 32 0
2715807 수메르 호루스 황금문 신세계질서 미갤러(118.221) 05.14 44 0
2715806 드디어 심판과 영원한 젊음의 문이열렸다 그날을 기대하라 미갤러(118.235) 05.14 47 0
2715805 경제난도 곧 터진다 [3] 구호기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59 2
2715804 5월15일. 아니야ㅋㅋ 갑작스럽게 올꺼다 미갤러(118.235) 05.14 54 1
2715803 수준이하 남자들이 여자밝히는거 꼴값이다 주제파악해라 미갤러(118.235) 05.14 27 0
2715801 아내 여친 불행하게 만드는 남자 [1] 미갤러(118.235) 05.14 33 0
2715800 내가 찐따이기에 너희가 찐따고 내가 ㅂㅅ이기에 너희가 ㅂㅅ이다 미갤러(118.235) 05.14 21 0
2715799 내가 지금 듣는 노래인데 어떰 ㅎ 메쿠이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3 0
2715798 나답게 산다라는게 너에게는 무언,인가?? 미갤러(118.235) 05.14 21 0
2715797 운봉. 나답게 살았다는게 무슨 뜻인가 그대에게 묻겠다 미갤러(118.235) 05.14 24 0
2715796 (화요특집)... 잊을만허면 다시 올라오는......김치랩틸 ㅎㄷㄷ 온당께(211.36) 05.14 174 8
2715795 철승아 작작까불어라 [1] ㅇㅇ(121.149) 05.14 33 0
2715794 나의 고통이 쌓여 지옥이 만들어졌다 만들기싫었으나 미갤러(118.235) 05.14 25 0
2715793 쓰레기세상 ㅋㅋ 조운봉(223.33) 05.14 33 1
2715792 정말 온갖 고난이 다오는구나 [1] 조운봉(223.33) 05.14 63 1
2715791 철승아 감축되라 [2] ㅇㅇ(121.149) 05.14 31 0
2715790 반드시 악인은 지옥으로 보낸다 보내기싫었다 지옥의문을 연다 [1] 미갤러(118.235) 05.14 34 0
2715789 자살만 안하고 살뿐이다 ㅋㅋㅋ 조운봉(223.33) 05.14 36 0
2715788 인간의 성선설을 믿어 희망을가졌으나 인간은 악하다 미갤러(118.235) 05.14 29 0
2715787 똥브이 여친이다 제천대성(106.101) 05.14 46 0
2715786 운명이다 심판당할자와 구원받는 자로 나뉜다 미갤러(118.235) 05.14 34 0
2715785 사람은 생긴대로 살아간다. 아무리 인위적으로 고치려고해도 조운봉(223.33) 05.14 38 2
2715784 마음가는대로 나답게 살았을 뿐인데 조운봉(223.33) 05.14 34 0
2715783 운명이다. 조운봉(223.33) 05.14 32 0
2715782 .......... 80년전 서울시청에 걸려있던 나치(NAZI) 깃발 미갤원로(117.111) 05.14 129 4
2715781 방금전에 갱비 봤다 공구리가답이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45 0
2715780 정브이인 내가 잘되야 너희가 잘되는거다 미갤러(118.235) 05.14 24 0
2715779 ................. 한반도 극초기 초고대문명 대제사장의 딸 미갤원로(117.111) 05.14 72 3
2715778 전복의 충격적인 진실 ㅇㅇ(118.235) 05.14 46 1
2715777 오늘도 날씨가 완벽해 세월호이태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6 0
2715776 제천대성이 정브이 놀리는이유 세월호이태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7 1
2715775 경리 꼬냄새 때문에 편두통 걸려서 제천대성(106.101) 05.14 23 0
2715774 5월 16일이 이벤트 날인듯 ㅇㅇ(121.149) 05.14 61 1
2715773 카리 [7] 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33 0
2715770 팔콘 [4] 구호기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32 0
2715769 프랑스 와인부대 [1] 제천대성(106.101) 05.14 36 0
2715768 심심하면 가족까지 거들먹거리고 세월호이태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3 1
2715767 정브이와 구호기사 꼬냄새 누가 더 센가? 제천대성(106.101) 05.14 15 0
2715766 초단타 주식으로 1800원 벌었다 [1] 제천대성(106.101) 05.14 28 0
2715765 내일 스승의날인데 [1] 미갤러(121.149) 05.14 42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