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일단 지금쯤 그녀말 좔영현장에서 커피차, 간식차 서폿 진행 되겠지? 하고 기다렸던 갤횽들한테 마이 미안해. ㅜㅜ

모든 준비를 마치고(서폿에 필요한) 오전 10시쯤 씻고 나왔는데, 매니저님 연락이 와 있더라고, 상대 배우 일정 및 현장 일정이 여의치가 않아서

시간대를 변경 하거나, 아니면 아예 다른 날짜로 변경해야 될거 같다고...

그래서 부랴부랴 커피차 언니, 간식차 언니한테 전화 하고 2시로 시간을 앞당기고, 나도 준비 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었는데...

맨저님한테 다시 연락이 온거지...!!!

촬영장 여건 상 오늘 서폿 진행하기는 어려울거 같다구...ㅜㅜ

그리고 다음 일정은 내일 오후 늦게나 월요일쯤 되봐야 나올거 같다구...

쩜쩜쩜...

다시 두 업체에 이 암울한 소식을 전달하고...

일단 맘씨 좋으신 두 사장님들은 다시 연락 달라고만 하시구 별다른 말씀을 안하셔서...

그렇게 죄송한 맘을 안고, 오늘 일정을 전면 취소 하게 되었어. ㅜㅜ

하아...이번에 이렇게까지 꼬일 일이냐고...ㅠㅠ

그렇게 하루같은 오전 두시간여를 보내고 나니까 허탈감이 몰려와서...

갓 한 화장을 바로 지우고, 잠들었다가 좀 전에 일어 나서,

기다리고 있을 횽들에게 비보을 알리려구, 놋북 켰어...@@:;

이제 촬영도 얼마 안남은거 같은데, 이대로 서폿은 잘 할 수 있을지...

다음 일정 나오면 두 업체는 다시 그날 섭외가 가능할지...등등...

남은 숙제가 한가득이라...너무 무거운 마음이야...ㅠㅠ

하지만 자고 일어나서인지... 무너진 멘탈 조금이나마 극뽁!!!

암튼 나는 초긍정녀니깐...^^:;

다시 잘 해결 될거라 믿고...

나한텐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본방사수의 기회를 획득 했으니까 횽들이랑 같이

일단은 맘편히 '그녀말' 본방사수 하려구...

횽들도 오늘 본방사수 잘 하구, 나랑 같이 연락 기다려 보자...

놋북켜니까 울갤주 기사 많아서 또 기분이가 속도 없이 스르륵 좋아지네...^^:;

본방까지 3시간도 안남았어...

기사 사진으로 힐링 하면서 기다리면 그 시간이 더 빨리 갈거야...그럴거야...ㅎ

<기사사진 펌> 기사는 요기로 ☞ http://osen.mt.co.kr/article/G1110985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