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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팔았다더니..." 여에스더, '허위 과장 광고' 고발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4 01:05:07
조회 5195 추천 8 댓글 37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며 2000억 원대 매출을 올렸다고 밝힌 의사 여에스더가 전직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에게 허위 과장 광고로 고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운영하는 쇼핑몰 제품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 신고가 접수되어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고발인 A씨는 전 식약처 과장으로 알려졌으며, 여에스더가 판매하는 400여 개 제품 중 절반 이상이 식품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식품표시광고법 8조 1~5항에 해당하는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이 아닌데,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조항을 어겼다고 지적했다.

A씨는 여에스더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제품을 복용하면 마치 질병을 고칠 수 있는 것처럼 과대, 허위 광고를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에스더가 의사 신분을 이용하여 소비자를 속이고 있다"라며 "식약처 현직에서 근무할 때 해당 법률을 위반하는 업체들을 단속했지만, 아직 근절되지 않는 업체들이 많다. 특히 의사 신분을 이용하여 과대광고를 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공익을 위해 고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여에스더 측은 즉각 반박하면서 "진행 중인 모든 광고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심의를 통과한 내용만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허위·과장 광고로 판단될 수 없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그렇지만 "식약처와 건강기능식품협회의 해석이 일치하지 않을 수는 있다.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기준은 해석하는 바에 따라 다를 수는 있다"라며 여지를 남겨두었다.

여에스더 누적 기부액만 무려 '36억 원'

"직원들 5명에게 전부 집 사주고파"


사진=유튜브 채널


한편 여에스더는 현재 건강기능식품 회사 '에스더포뮬러'를 운영 중으로 지난 10월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하여 "작년 매출은 2000억 원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에스더포뮬러의 작년 매출은 2016억 3961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여에스더는 회사 수익 일부를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 행사에도 동참했다. 그녀는 지난 14년간 36억 원을 기부했다고 알리며 "저희 핵심 직원이 5명인데, 그 친구들에게 집을 사주고 싶다. 결국 사업이라는 건 밑에 있는 사람들이 회사 일을 마치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할 때 잘 되더라"라며 소신을 밝혀 모두의 환호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여에스더 기부도 많이 하고 좋은 일 많이 하는데", "식약처 전 과장이라는 점이 조금 이상하다", "협회에서 광고를 이미 허락받았다면 괜찮은 거 아닌가" 등의 조심스러운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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