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전달 안 되면 재녹음 해야지" 이경규, 놀라운 토요일 출연해 호통

나남뉴스

2023.12.09 00:20:03

조회 10384 추천 55 댓글 37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이경규가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가사를 받아적는 게임은 잘못됐다며 호통쳤다.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측은 9일 방송 전 '충.격.실.화! 대부님 놀토 출연. 긴장한 신입 오른팔도 어서오시고~'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게스트는 이경규와 이창호가 등장했다. 이경규는 '놀토' 모니터를 했냐는 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이경규는 가수들에게 화가 났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경규는 "배우들은 드라마 대사 전달이 안 되면 엄청 욕을 먹는다. 그런데 가수가 노래 가사 전달을 안하고 그걸 가지고 프로그램을 만든다. 내 상식선에서는 솔직히 이해가 안 갔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의 상징 게임인 '받쓰(받아쓰기) 게임'을 비판했다.

이미지 출처 = tvN 유튜브 채널 갈무리

이어 그는 "노래할 때 프로듀서 있지 않냐. 가사 안 들리면 녹음을 다시 해야 한다. 이게 말이 되냐. 이 이야기를 하러 나온 거다"라며 "곧 300회가 다 되어 가더라. 그럼 2곡 씩 600곡이 나왔다. 이게 말이 되냐. 가요계가 이게 말이 되는 거냐"고 호통을 쳤다.

이에 붐은 "죄송하다. 프로그램 자체가 잘못됐다는 거냐"고 말했고, 이에 이경규는 "정부 차원에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경규는 "tvN은 제가 살린 방송국이다. 초창기에는 제가 다 살렸다. '화성인 바이러스'로 다 안 될 때 나만 잘 됐다"며 자신이 개국공신이라고 강조했다. 이경규는 "여기에 10년 만에 나온 거다. 이게 말이 되냐"고 한 번 더 호통치며 폭소케했다.

이경규 "박세리네 개로 태어나고 싶어…환경이 좋더라"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채널

한편 이경규가 유기견을 입양한 박세리를 칭찬했다.

26일 이경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예능대부 갓경규' EP.20에는 박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후배 개그맨 신윤승은 "두 분이 닮은 점이 많더라"고 입을 뗐고, 이경규는 "몰랐는데 은근 (박세리가) 나랑 닮았더라. 개훌륭(개는 훌륭하다) 녹화하면서 비슷하다고 많이 느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세리 오고 나서 내가 많이 편해졌다. 세리가 '그거 하지 마', '빨리 끝내' 이런 말을 많이 하더라. 내가 욱하던 걸 대신해 주니까 너무 좋다. 그래서 너무 고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경규는 "세리가 개를 안 무서워한다. 속으로 '저러다 한 번은 물린다'고 생각했다. 내가 세리집에 가봤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윤승이 "선배님이 거기서 또 박세리님의 개가 되고 싶다고 하셨지 않나"라고 맞받아쳤고, 이경규는 웃으면서 "개가 되겠다는 건 아니고 박세리네 집의 개로 태어나고 싶다고 생각은 했다"며 "환경이 좋더라"고 했다.

이경규가 "그 집 개들이 다 유기견이더라"며 박세리를 칭찬하자, 박세리는 "유기견도 있고 아닌 개도 있고 섞여있다"며 멋쩍어했다.

▶ "가사전달 안 되면 재녹음 해야지" 이경규, 놀라운 토요일 출연해 호통 ▶ "니가 뭔데 화를 내냐" 정준하·박명수, 무한도전 '김치전 셰프'와 재회 ▶ "연애 시작하면 알아서 일 줄인다" 장예원, 전현무에 칭찬같은 폭로 ▶ '100만원 플렉스' SES 슈, 명품 크리스마스 트리 공개 '럭셔리 일상'▶ '초인종만 10번 넘게' 비·김태희 부부 스토킹한 40대 女 징역 1년 구형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이버 렉카로 가장 피해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22	-	-
8307	"쿨내 진동" 고현정, 전남편 정용진 최대주주 '별다방' 음료 인증	나남뉴스	07.26	71	0
8306	"역대급 사내연애" 민경훈, 예비신부 정체는 '아는형님 PD' 라고?	나남뉴스	07.26	62	0
8305	"고기말고 채소 먹어" 파리올림픽 선수촌, '채식주의' 강요 불만 폭발	나남뉴스	07.26	69	0
8304	"피의 축제 될 것" 이슬람 극우세력, '파리올림픽 테러' 예고 영상 확산	나남뉴스	07.26	64	0
8303	"아들 코인투자 실패로 세상 떠나" 박규점,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오열	나남뉴스	07.26	72	0
8302	"진짜 돈이 쌓이더라" 김재중, 재물복 불러오는 '뱀 식탁' 구입처 어디? [1]	나남뉴스	07.26	112	0
8301	"변호사 누군지 봤더니" 압구정 롤스로이스, 2심서 '징역 10년' 감형 판결	나남뉴스	07.26	66	0
8300	불붙은 서울 집값에…정부 "모든 정책수단 동원해 공급 확대" [1]	나남뉴스	07.26	100	0
8299	"안팔려요" 아이폰, 중국서 할인해도 출하량 6.7%나 감소... 왜? [36]	나남뉴스	07.26	5327	9
8298	"결국 카카오뱅크도 인상" 자꾸 오르는 주담대 금리, 무슨 일?	나남뉴스	07.26	63	0
8297	"75세 이상 구민 전체 무료접종" 동작구, 대상포진 지원 범위 확대	나남뉴스	07.26	47	0
8296	코로나 입원 3주새 3.6배↑…백일해·마이코플라스마 함께 유행 [29]	나남뉴스	07.26	5911	6
8295	진성준 "금투세 예정대로 시행, 이재명도 공감…일부 손질 필요"	나남뉴스	07.26	58	0
8294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야간 외출시 밝은색 긴옷 입어야"	나남뉴스	07.26	68	0
8293	"설탕·장류 등 기초식재료 가격↑…집밥·외식물가에 영향"	나남뉴스	07.26	48	0
8292	"폭염보다 뜨거운 청약 열기"…7월 수도권 1순위 경쟁률 역대 2위	나남뉴스	07.26	46	0
8291	"줄줄이 문 닫는 공공 배달 앱"…3년만에 전국 10여곳 운영 종료, 왜?	나남뉴스	07.26	65	0
8290	"정말 61세 맞아?" 박준금, '다이어트 성공' 믿기지 않는 완벽 원피스 자태	나남뉴스	07.25	145	0
8289	"잉꼬부부가 어쩌다가" 노사연, '♥이무송' 졸혼 발언에 '너무 충격' 고백	나남뉴스	07.25	164	0
8288	"200억까진 아니야" 류수영♥박하선, 서래마을·연희동 집 얼마길래	나남뉴스	07.25	126	0
8287	"380만원 요청→1140만원 입금" 티몬, 3배 더 주는 황당 '환불 사례' 속출 [3]	나남뉴스	07.25	269	1
8286	"90년대 스타" 곽진영, '스토킹 피해' 고통 호소 나이·프로필·근황	나남뉴스	07.25	107	0
8285	"성과급 얼마?" SK하이닉스, 역대급 실적 기록에 150% 쏜다	나남뉴스	07.25	157	0
8284	"소속사가 제작사에 14억 배상" '학폭 의혹' 배우 '지수' 드라마 하차 후폭풍 [19]	나남뉴스	07.25	9299	6
8283	잠실에 45만㎡ 스포츠·마이스 단지 들어선다…2026년 착공	나남뉴스	07.25	113	0
8282	'스토킹 피해자' 긴급주거 지원사업',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 [93]	나남뉴스	07.25	5827	10
8281	요기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패밀리 멤버까지 무료배달 혜택	나남뉴스	07.25	128	0
8280	"고지도 보호도 없었다" 알리 통해 중국에 넘어간 韓고객정보, 무슨 일?	나남뉴스	07.25	154	1
8279	"지구 살리고 돈도 받고"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10만명 달성	나남뉴스	07.25	77	0
8278	위메프 대표 "고객 환불 먼저 완수하고 판매대금 지급 대응"	나남뉴스	07.25	119	0
8277	'전국 버려진 집 13만2천호…'철거해 쾌적 환경 조성' 정비 추진	나남뉴스	07.25	105	1
8276	"공항주차장 빈자리 내비가 알려준다" 인천공항, 행안부와 업무협약	나남뉴스	07.25	79	0
8275	"삼성 갤럭시, 아이폰 이용자 만족도 거의 따라잡아" 무슨 일?	나남뉴스	07.25	122	0
8274	"보이스피싱 업체도 받아" 소상공인 코로나 지원금 3.2조 샜다	나남뉴스	07.25	93	0
8273	"기부하고도 욕 먹어" 김호중, 경찰 수사 도중 '1500만원' 선행 왜? [1]	나남뉴스	07.24	339	0
8272	"몸매까지 완벽해" 송가인, 본격 '다이어트' 돌입 필라테스 자태 사진 공개 [4]	나남뉴스	07.24	355	0
8271	"권선징악은 없다" 60대 할머니 건드린 무기징역 범죄자, 148억 로또 당첨 [119]	나남뉴스	07.24	12301	33
8270	"건강할수록 보험료 싸진다" 흥국화재, 간병비 혜택 늘린 '건강보험' 판매	나남뉴스	07.24	147	0
8269	"이게 웬 횡재야" 정부, 나도 몰랐던 '숨은 보험금 찾기' 조회 방법은?	나남뉴스	07.24	175	0
8268	"결제·환불 막히고 은행 선정산 대출 중단" 티몬·위메프, 고객피해 속출	나남뉴스	07.24	198	0
8267	"위자료 5000만원" 강경준, '불미스러운 일'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	07.24	133	0
8266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지원 166억 투입" 접수 언제부터?	나남뉴스	07.24	136	0
8265	"아이 낳으면 1억, '아이꿈수당' 내달 지급" 인천시, 8~18세까지 지원 [108]	나남뉴스	07.24	9388	13
8264	"제약·바이오 업계도 저출생 극복 동참"…지원금·난임휴가 등	나남뉴스	07.24	175	0
8263	"정산주기 어땠길래?" 티몬·위메프 사태에 정부, 일제 점검 추진	나남뉴스	07.24	145	1
8262	"2천억원 추가 공급"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지원 중신용자로 확대	나남뉴스	07.24	117	0
8261	"은퇴 후 경비원·산후관리사 도전 해볼까?" 어르신대상 취업교육생 모집	나남뉴스	07.24	131	0
8260	"이사하면 50만원 드려요"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신청 접수 받는 '이곳'	나남뉴스	07.24	134	0
8259	"홀로서기 자립준비청년 진로부터 주거까지"…자립 전후도 지원	나남뉴스	07.24	121	1
8258	"대통령실 앞에 北 오물풍선이" 북한, 올들어 10번째 살포	나남뉴스	07.24	11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