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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씨" 국민악녀 송하윤, 역대급 연기 '인간관계까지 1년 손절'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1 16:15:03
조회 8259 추천 20 댓글 18


사진=나남뉴스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흡입력 넘치는 악녀 연기로 드라마 인기를 이끌었던 송하윤이 정수민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최고의 화제 드라마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지난 20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송하윤은 드라마에서 악녀 '정수민' 역을 맡으며 빌런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드라마 종영을 맞아 '내남결' 종영 인터뷰를 진행한 송하윤은 캐릭터에 대한 깊은 몰입과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다.

정수민 캐릭터는 '내남결'에서 친구인 강지원(박민영)의 남편과 불륜을 즐기며 결국 절친이라고 믿었던 강지원을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이후 강지원이 회귀로 2회차 인생을 살면서 빌런 정수민과 대립하며 복수하는 스토리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송하윤은 이러한 정수민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1년간 모든 인간관계를 단절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 사진도 '내남결'에 출연하면서 다 삭제했다. 웃는 제 얼굴을 보면 정수민 캐릭터에 몰입이 안 될 거 같더라. 사진도 다 지우고, 저를 없앴다"라고 말해 진정한 배우로서의 면모를 고백했다.

그러면서 "지인들에게도 이유를 설명하고 차단했다. 악역이 처음이라 방법을 모르니까 잔인하지만 그렇게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걸 다 했다. 송하윤의 불행을 끌어 정수민의 행복을 만들어낸 거 같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렇게 1년간 모든 것을 쏟아부어 역대급 악역 캐릭터를 만들어 낸 송하윤은 후유증이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1년 동안 수민이로 살면서 '힘들다', '외롭다'와 같은 인간으로서 느끼는 어려운 감정들을 한 번도 입 밖으로 뱉지 않았다. 만약 힘들다고 하면 정말 와르르 무너질 것 같아서 버티면서 찍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연기 몰입하면 그 장면 기억 안 나"


사진= tvN


그러면서도 송하윤은 정수민 캐릭터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송하윤은 "수민이가 욕먹는 게 안쓰럽지는 않았다. 당연히 그런 결과가 있어야 한다"라면서 "그간 착한 역할만 맡아서 드라마가 끝나 캐릭터를 두고 와도 마음이 안심됐는데, 수민이 캐릭터는 교도소에 두고 온 게 마음에 걸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심지어 드라마를 찍으면서 정신과 전문의와 프로파일러의 도움까지 받았다고 고백한 송하윤은 "감정적으로 몰입하니까 온몸이 떨리고 몸살이 나면서 너무 힘들었다. 이렇게 했다간 절대 드라마를 완주 못 할 거 같더라"라며 "더 이상 버티지 못할 거 같아서 철저하게 이성적으로 분리해서 연기해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프로파일러 선생님과 면담하게 되었다"라며 연기에 대한 엄청난 열정을 드러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와, 씨' 장면에 대해서는 "사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송하윤은 "'와씨'가 난리라길래 그런 대사를 한 적이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매 순간 연기하면서 충격이 엄청나기 때문에 들으면 바들바들 떨리고 머리가 핑그르르 돈다. 그래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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