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냉면 한 그릇 1만2천원" 김밥에 자장면까지... 외식비 '또' 올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7 13:40:04
조회 217 추천 0 댓글 1


김밥 등 외식비 또 올라…냉면 한 그릇 1만2천원 육박[연합뉴스]


서울 기준 8개 외식 대표 메뉴 가운데 김밥과 자장면·칼국수·냉면·김치찌개백반 등 5개 품목 평균 가격이 지난달에 또 올랐다.

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가운데 김밥 가격은 3천323원에서 3천362원으로 올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 김밥 가격은 2년 전보다 15.6%, 1년 전 대비 7.7% 각각 올랐다.

김밥 가격은 2022년 8월 처음 3천원을 넘은 뒤 작년 1월 3천100원, 5월 3천200원, 12월 3천300원 선을 잇달아 넘었다.

지난달 김과 가공식품인 맛김 물가 상승률이 각각 10.0%와 6.1%로 높아 김밥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류를 타고 김과 김밥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수출 수요가 증가해 국내 공급이 줄어든 데다 일본과 중국의 원초(김 원재료) 작황 부진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김밥 등 외식비 또 올라…냉면 한 그릇 1만2천원 육박[연합뉴스]


김밥 프랜차이즈인 '바르다김선생'은 이미 지난달 메뉴 가격을 100∼500원 인상했다.

소비자원은 마른김뿐만 아니라 맛살·시금치·참기름·참치통조림·치즈 등 김밥 재료의 올해 1∼3월 평균 가격도 작년 연간 가격 대비 최소 0.5%에서 최대 18.1% 상승했다고 전했다.

마른김 10장의 가격은 작년 1천40원에서 올해 1천228원으로 18.1%, 시금치 한 단은 3천739원에서 4천94원으로 9.5%, 맛살(100g)은 934원에서 977원으로 4.6% 올랐다.

서울지역 자장면 가격은 지난 3월 7천69원에서 지난 달 7천146원이 됐다.

같은 기간 칼국수 한 그릇 값은 9천115원에서 9천154원으로 인상됐고 냉면 가격은 한 그릇에 평균 1만1천538원에서 1만1천692원으로 올라 1만2천원을 목전에 뒀다.

실제 서울 유명 냉면집인 을지면옥은 종로구 낙원동으로 이전해 지난 달 2년 만에 영업을 재개하면서 냉면값을 기존 1만3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2천원 올렸다.


김밥 등 외식비 또 올라…냉면 한 그릇 1만2천원 육박[연합뉴스]


을밀대는 냉면 한 그릇에 1만5천원을 받는다. 냉면값은 필동면옥은 1만4천원이고, 우래옥과 봉피양은 1만6천원까지 치솟았다.

콩국수로 유명한 진주회관 역시 지난 3월 콩국수 가격을 1만5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인상했다.

명동교자는 칼국수 값을 작년 12월 1만원에서 1만1천원으로 올렸다.

이처럼 칼국수와 냉면, 콩국수 가격이 재료비 인상 등을 이유로 치솟으면서 '면플레이션'(면+인플레이션)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 지역 김치찌개 백반 가격도 8천38원에서 8천115원으로 올랐다.

삼겹살과 비빔밥은 각각 1만9천981원, 1만769원으로 3월과 4월 가격이 같았고, 삼계탕 가격은 1만6천923원에서 1만6천885원으로 38원 떨어졌다.

소비자원은 앞서 2월과 3월 서울 지역 8개 메뉴 외식비에 변동이 없다고 참가격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으나, 통계오류를 뒤늦게 확인하고 3월 가격 정보를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 서울 개인서비스요금을 보면 이발소 비용은 1만2천154원으로 전달과 동일하고 목욕비는 1만231원에서 1만308원으로 77원 올랐다.



▶ "냉면 한 그릇 1만2천원" 김밥에 자장면까지... 외식비 '또' 올랐다▶ "앞으로 금값 더 오를수도" 금리인하 기대감에 고공행진 예상?▶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홀덤펍, 홀덤카페 앞으로는 "안돼"▶ "주입기 세척 미흡"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경유 냄새" 왜 났나 했더니▶ "멤버십 인상 동의 눈속임?" 쿠팡에 공정위 조사... "법준수"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7482 "블록끼리 맞물리지도 않아" 북, 이번엔 '레고' 모방 장난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5 0 0
7481 "킬러 배제'에도 불수능 조짐" 입시 설명회·반수반 개강 봇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0 0
7480 "나오자마자 대박" BTS 정국 '네버 렛 고', 96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0 0
7479 "고인 모독하지 말라" 유은혜 전 부총리, 경찰 조사에 '반발' 무슨 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43 0
7478 "파킹통장 ETF 수익률 1위" KB자산운용, 순자산만 '1.8조' 인기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93 0
7477 "둔촌주공 청약 넣으라고 했죠?" 부동산 1타 강사, 이번엔 '여기' 찍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76 0
7476 "전세사기 무료 법률 특강" 서울시, 꼭 알아야 할 '임대차계약' 강연 개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13 0
7475 "역대급 예측불허 재미" 기안84, 울릉도 민박 '대환장 기안장' 신청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65 0
7474 "너네가 싸워놓고 왜?" 클린스만, '또 남 탓' 발언 논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54 1
7473 "김호중 보듬어달라" 퇴출반대 청원에 KBS '단호박' 답변한 이유 [8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388 24
7472 "동해 심해 석유가스 존재 제반요소 갖춰…유망성 상당히 높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84 0
7471 '현충일 욱일기' 슬그머니 철거…신상 털기·현관 앞 오물 세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94 0
7470 "2일만에 폭풍마감" 서울 1인점포 안전 지키는 '안심경광등'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74 0
7469 난임휴가, 3일→6일로…늘봄학교, 2학기 모든 초교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63 0
7468 대웅제약 "당뇨병약 엔블로, 1형 당뇨 반려견에 효능 확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58 0
7467 LVMH 회장 넷째, 지주회사 대표에…블랙핑크 리사와 열애설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69 0
7466 "생산 영향 없을듯" 삼성전자 노조 오늘 첫 연가 투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2 0
7465 "올여름 폭염 평년보다 많을듯…7월 많은 비에 '찜통더위' 우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55 0
7464 '천원의 행복' 고물가 속 편의점에서 얻는 행복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55 0
7463 "1세 미만 영아 제때 접종해야" 백일해 환자 105배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50 0
7462 "노숙자 어디 가라고" 파리 올림픽, 노숙인 수천명 '청소' 시민단체 분노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53 0
7461 "소고기·계란 30% 할인" 농협 하나로마트,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10 0
7460 "최소 4억원 로또" 서울 무순위 줍줍 '청량리 한양수자인' 청약 또 나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20 0
7459 "1000억 회사가 순식간에" 김호중 소속사 '공중분해' 돌이킬 수 없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44 0
7458 "내가 항상 지켜줘야지" 천우희, 밀양 사건 '한공주' 출연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07 0
7457 "남편 관리좀 해" 지연, ♥황재균 벤치클리어링 논란... '악플' 왜? [2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4439 10
7456 "살다살다 별꼴을" 현충일에 '日 욱일기' 게양한 부산 시민 정체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21 0
7455 "배민 앱 개편" '배민배달' 기본 노출 후 개인 맞춤형 화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25 0
7454 "보너스·2개월치 급여 미지급" 음바페가 PSG에 불쾌했던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21 0
7453 "부동산 '영끌'할 때 아냐" 대출 비중 30% 미만으로...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16 0
7452 "제주도 여행갈까" 거문오름 무료개방+성산일출봉 첫 야간탐방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98 0
7451 "손님 잡기 안간힘" 소래포구, 가을에 열리는 축제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05 0
7450 탈북민단체 "새벽에 애드벌룬 10개 이용 대북전단 20만장 살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96 0
7449 "수령액 없으면 5%내외 할인" 4세대 실손 비급여 보험료 차등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93 0
7448 "용산에 100층 '국제업무지구' 생긴다" 도시개발구역 지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27 1
7447 "마누라·자식 빼고 다 바꿔라" 했는데…위기감 고조된 삼성전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208 1
7446 "아동 비만율 5년 새 4배 넘게 증가" 정신건강 고위험군 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74 0
7445 "이 사람도 범죄자였어?" 나락보관소, 밀양 가해자 44명 '신상공개'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583 3
7444 "여기가 본사라고?" 동해 석유 탐사, 1인 기업 '액트지오' 충격 실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304 1
7443 "나이·학력·경력 제한 없어" LH, 5급 신입사원 353명 공개 채용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92 0
7442 "나보다 돈 더 잘 벌어" 류시원, '♥19살 연하' 대치동 강사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05 0
7441 "대체 뭘 하고 다녔냐" 김희철, 유흥업소 의혹 여성 사진 확산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58 0
7440 "선업튀 OST로 빌보드까지" 변우석, '소나기' 브루노마스까지 눌러 [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2256 17
7439 "100억기부 봐달라더니" 김호중 팬, 75억은 앨범으로 기부 논란 [1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8196 43
7438 누누티비 또 등장…"정부 수시 차단에 우회접속 안내" [8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9610 4
7437 "기업 부담 덜어줄 것" 중소기업에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24 0
7436 "25∼34세 3명 중 2명은 경제적 자립 못 한 '캥거루족'"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06 0
7435 "오타니 돈 손댔다" 前통역사 시인…오타니 "중요한 종결"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6629 7
7434 지드래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됐다...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23 0
7433 "3만원이어도 안 사" 워런 버핏, 비트코인 '내재가치 0원' 계속된 경고 [7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3549 3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