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기억의 오류와 문맥을 다듬어 수정 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만프레드가 사무총장으로 취임후 메이저리그가 좀 이상해진것 같습니다

심판 성향에 너무 심하게 경기가 좌지우지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큰경기에 이런 현상이 눈에띄게 보입니다

모든 포스트 시즌 경기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홈필드 어드밴티지를 심판 성향으로 받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심판성향에 의해 좌지우지된 경기중 최악이라 평가될 경기는 14년 NLDS에서 카즈소속 존 레키의

슬라이더 스트 콜 이었습니다. 정말 심판이 작정한듯 무지막지하게 스트라잌을 주더군요 

이후 심판 스트 콜에 결과가 뒤짚힐 정도의 경기를 포스트 시즌엔 못본것 같은데 재작년부터

그런경기가 심상치 않게 나오더군요 심지어 올핸 포구방해를 구심이 인정하지않아 경기결과를

바꿔버렸죠

이번 월드시리즈 얘기를 해보죠

제가 비록 샌프팬이지만 이번 휴스턴 3연전은 다저스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준 경기라 할수 있을 겁니다.

동양인 비하에 관대한 사무국의 행태 뿐만아니라 구심의 스트 콜에서 저는 적어도 다저스 투수들이 

스트존의 반 정도는 잃었다고 봅니다.

다저스투수들은 높은볼 공략을 잘하기로 리그 탑수준이죠 특히 필즈 잰슨 힐 커쇼는 높은볼 비율이 높은 

투수들입니다. 이런 선수들에게 높은코스 스트를 주지않으면 스트존이 좁아져서 휴스턴 강타선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오늘 구심의 스트존은 너클커브나 싱커형 공을 던지는 투수들에게 유리한 존이었습니다

좌투 슬라이더나 컷패스트 볼은 존 밖에서 들어오는 공이므로 오늘 구심이 성향상 스트존을 좁혀놓고 

던져야 했습니다 오늘 저를 어의 없게 만들었던 우타자 바깥쪽 낮은공은 다저스 투수들중 왓슨정도나 

활용할수 있을까 다른 다저스투수들은 던지기 힘든 코스였습니다.

오늘 다저스타자들이 이공에 스트존이 많이 흔들렸죠

오늘경기에서 주목해 볼 구심의 스트존은 

1회 푸이그타석에서의 몸쪽공과 10회 잰슨이 스프링어한테 던진 높은코스 공입니다.

1회부터 카이클이 흔들리고 있었는데 공3개정도 빠진 몸쪽 싱커성 공을 구심이 스트콜을 함으로써 푸이그의

스트존이 흔들렸고 결국 땅볼로 이닝이 마무리 됩니다. 이공이 정상적으로 볼 판정을 받았다면

1회에 카이클은 40개이상의 공을 던졌은 거고 다음 이닝에서 다저스의 중심타선을 다시 만났을 겁니다.

10회 2사 1루에서 잰슨이 스프링어한테던진 높은코스 컷패스트볼 2개는 만약 심판이 8회에 터너와 마윈 곤잘레스의

타석에 나온 비슷한코스의 볼에 스트 콜을 한번이라도 줬다면 스프링어는 뱃을 냈을 공입니다. 

잰슨의 이코스 공은 쳐봐야 뜬공 아님 헛스윙 입니다.

하지만 8회에 존에 걸친 높은코스 공에 볼 판정을 했고 9회의 높은 코스 공은 8회때보다 더 스트존에 가까웠는데

볼로 판정을 받습니다. 웃긴건 레딕의 6회타석때 8회나 9회에 나온 높은 볼보다 더 스트존에 벗어난 공을 스트 콜 하더군요 

잰슨은 투피치 투수라 스트존을 넓게 잡아가야 하는데 높은 공을 안잡아주면 던질곳이 없습니다. 

잰슨이 싱커를 던질수 있었다면 오늘 결과는 달랐겠지요

저는 구심의 인성을 문제삼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심판성향이 그러하다면 그것도 경기의 일부니 받아드려야 한다는 

말에 동의하진 않지만 일단 불편한 마음을 감내하고 시청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오늘 휴스턴 타자들의 대응과

오늘 구심과 커쇼의 궁합등을 고려했을때 오늘 경기 결과는 납득할수 없습니다.

오늘 휴스턴 타자들은 마치 알고있다는 듯 높은코스볼은 버리고 우타 바깥쪽 낮은공은 밀어치고 

나머지 공은 좌측으로 보낼려고 하더군요 지극히 당연한 공략일수 있겠으나 저는 높은코스 공에대한 스트콜이 

인색한 구심을 오늘경기에 배정한 사무국에 강한 의문을 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왜 휴스턴 타자들은 높은코스 

볼은 버렸을까요? 

스트존의 일관성 마저 없어서 스트존을 좁히려는 다저스타자들의 선구안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 구심을,

같은 코스라도 슬라이더나 커브 컷패스트 볼은 볼이고 싱커성 볼은 스트 콜을 하는 구심을 5차전에 배치한

사무국에 강한 의심이 듭니다. 사무국에 묻고 싶습니다 이렇게 6차전은 다저스에게 유리한 구심을 배정해서 

7차전까지 시리즈를 끌고 갈 생각입니까?. 이런 심판 장난질이 우리가 즐기는 메이저리그 인가요?

글이 너무 길었네요

오늘 경기를 요약하자면

타자친화적 구장, 논란이 많은 공인구, 다저스 투수들에 불리한 구심배정, 휴스턴 타자들의 구심의 스트존에 맞춘듯한 

스트존 공략이 어우러져 다저스 필패가 예상됐으나 의외로 다저스가 선전한 경기인것 같습니다.

매드범이였어도 저상황이면 5실점 이상 했을거 같네요 

사무국이 스토리를 만들어 감동을 주려는 의도는 알겠으나 월드시리즈에서 동양인 인종 차별하는 놈을 솜방망이

처벌하는 사무국의 행태와 구심의 성향에 의해 결과가 달라지는 경기를 돈내고 봐야하는지 회의감이 듭니다.

울팀도 당분간 포시는 어려울것 같으니 이번 월시를 끝으로 당분간 MLB TV는 끊어야 할 것 같네요

NC 화이팅 내년엔 범죄두 검거 성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