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직접 본 블루 - 공룡 빌런

근데 중간에 보니까 없어졌었음

오늘만큼은 임열정 보고 싶었다

이때만 해도 아모른직다 했는데

이때 그냥 포기하고 이닝 끝나고 집감 ㅇㅇ...

이때 되니까 임단장 응원 주도 미친듯이 하는데 아무도 안 함 ㅋㅋ 진짜 조용하드라...

16년도 유입이지만 오늘 경기 참 의미있었다.

내가 nc팬이되고 나서 직관 많이 간 편은 아니었지만 오늘만큼은 정말 가고 싶었고...

비록 마지막까진 함께 하진 못했지만 집가면서 참 마음속이 답답하더라.

올해는 액땜이라 치고 내년엔 새 구장과 함께 꼭 잘했으면 좋겠다.

+오늘 경기 초반에 갤질하다가 나성범 탱킹 발언 보고 정말 충격이었다.

아무리 이번 시즌 망하진 했지만 팀 프차라는 선수가 이런 말을 하니 정말 뒤통수 개쎄게 맞은것 같았다.

그때 나성범 수비하고 있었는데 정말 그때는 정이 뚝 떨어지더라.

응원도 진짜 하기 싫었었음 ㅇㅇ

하여간 8화 끝나고 집 가면서 마음이 진정되니까 이해는 되더라.

얼마나 본인도 답답했으면 저런 말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들고...

올해 나성범이 해준게 얼만데 이렇게까지 까이는 것도 참 슬프고...

기사도 다시 읽어보니까 오해의 소지도 다분하기도 했고.

마지막으로 아직 2경기 남았지만 모두 수고했다라고 말해주고 싶다. 

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