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테어 방출

 8테어가 되기전 알테어가 땅을 팔때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방출됐을거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당시 살라디노와 호잉과 함께 방출 후보였다. 지금은 우승팀 30홈런 100타점 선수

2. 봉사박

 한창 박민우가 부상에서 복귀후에 수비에서 애러도 많고 타격도 이도저도 아닌 모양새를 보이는 와중에 봉사하러다닌다는 뉴스가 나오는 바람에 봉사하느라 체력이 바닥난걸안 엔씨팬들의 원성은 높아져만 갔고, 결국에는 봉사를 그만했지만 봉사박으로 욕이란 욕은 다먹었다. 오죽하면 박민우 서울에 여친 있냐는 말을 들었을 정도

3. 엔구행

 엔씨는 구창모 덕분에 행복해라는 뜻으로 구창모가 어마어마한 페이스를 초반에 보여주며 초반 리그 1위를 하는데 큰 공언을 했다. 외국인도 압도해버리는 엄청난 페이스에 당시에는 류현진이후 좌완 트리플 크라운도 노렸으나 후반기 거의 시즌아웃되다 시피 하여 아쉽게 다음으로 미뤄졌다

4. 깡

 강진성의 활약은 그야말로 갑툭튀였다. 강진성은 시즌초 중요할때 태타로 나오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마침 모창민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게되면서 엄청난 타격감을 보여주며 구창모와 함께 투타 쌍두마차를하며 1위로 견인했다. 시즌말미에는 타격감이 떨어졌지만 초반에는 강진성이 외국인용병이라고 생각했을정도의 퍼포먼스였다.

5. 정우람

 시즌 중후반이 되자 불펜진이 무너져내리면서 선발이 아무리 잘던지고 타자들이 즉점을 해도 불펜방화로 이기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때 당시 손민한투코와 감독을 모두 경질하라는 반응이 대부분이 었을정도, 투수운영도 못한다고 욕을 엄청나게 들어먹었다. 이때 매물로 나와있던 10등팀의 마무리 정우람이 트레이드 대상이었고 엔씨팬들은 엔우람을 외치며 행복한 상상을 했지만 나이도 많고 줄 선수도 권**, 정** 등등 나이많은 선수한테 너무 퍼준다는등 많은 호불호가 갈리는 와중 정우람이 팀을 떠나고 싶지않다는 뉴스와 함께 엔씨는 기아에게 문경찬과 박정수를 데리고 오면서 후반기 도약에 성공했다

6. 30홈런 100타점

 NC는 30홈런 100타점 트리오를 배출한 첫팀이 되었다. 양의지, 알테어, 나성범이 30홈런 100타점을 모두 넘으며 1등의 위엄을 보였다. 그중 양의지는 포수 최초로 30홈런을 달성했고 알테어는 중심타선이 아닌 8번으로 세운기록이었다.

7. 첫 정규시즌 우승

 롯데도 해보지못한 정규시즌 우승을 창단 9년만에 해냈다. 사상 첫 무승부 우승으로 해냈다. 필자도 그 경기를 봤지만 타자들이 안터져서 답답한 경기였던걸로 생각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우승을 해냈고 심리적 압박감에서 벗어나 포스트 준비를 할수있었다.

8. 한국시리즈 우승

 시즌 마지막경기에서 엄청난 순위변동을 한 두산이 한국시리즈에 올라왔다. 그간 NC는 두산의 밥이었기 때문에 만만치 않아, KT를 응원하던 사람들이 많았을것이다. 하지만 두산이 올라왔고 루친스키와 양의지, 구창모, 송명기등등의 활약으로 결국 6차전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사실 나의 한국시리즈 MVP라고 하면 김진성 선수이다.

9. V2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모든 선수들 프런트들 수고하셨고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화이팅하시고 내년에 다시 건강하게 만나길 바랍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모두 행복한 2020 되십시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빼먹은것이 있을수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