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특정 선수나 임선남 단장이 아닌 엔씨다이노스의 팬임을 밝힙니다.

저는 양의지가 쓴 인스타편지? 다 쑈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일지도 모르지만 지금까지 보인 모습을보면 믿기힘드네요.

1차 FA 때도 엘지랑 계약직전까지갔던것, FA마지막 해 연봉 대폭 낮춘것 모두
'몸값 높이기위한 전략적인 행동이겠지. 그래도 결국은 엔씨에 남아서 레전드가 되어줄거야'
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했습니다.

두산으초 떠난 지금, 양의지는 결국 돈이었습니다.
1차 때도 우리팀에 왔던 이유는 그저 돈을 많이줘서였고, 2차역시 돈을 가장 많이 주는 두산으로 간것 뿐입니다.

프로는 결국 돈이다? 그러니 욕해선 안된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하지만 본인을 사랑해주는 팬들을 뒤로하고 돈만 보고 팀을 옮긴 선수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욕하는 사람한테도 뭐라고해선 안되죠.

양의지는 이제 우리 영결후보 레전드 선수가 아닙니다.
그저 돈만 밝히며 두산으로 떠난 한때 엔씨소속이었던 선수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