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 프리 뛰는 사장님이 있는데 1년에 1-2억 사이로 범
여자친구랑 7년정도 연애하다가 결혼 했는데
업계가 출장이 존나 많아서 국내에 일 없으면 1년에 반은 출장인생 일 때도 있는데 연애 할 때 여자가 그거 다 참고 기다리고 열심히 응원해줘서 참 고마웠다고 함. 실제로 그런 여자가 드물고.


지금 사장 나이가 41살에 8살,5살 딸 둘인데
어느날 갑자기 싸웠다고 사장이 원룸 구해서 2달을 나가살더라
그러면서 술 먹으면서 하는 얘기가
집안일을 제대로 안한다. 옆집 누구누구는 이렇더라. 동네 아줌마들이랑 놀면서 이상한거 선동되서 사람 피 말린다고.
부부상담도 받아보자니까 그것도 싫다고 하고.
개인 사업이다 보니 일하는 스트레스도 큰데 집에서도 그러니까 이석증 생기고, 갑자기 프로그램 짜다가 공황장애 온다고 함.

솔직히 사장이 집이 잘 사는 편도 아니었고, 진짜 회사 생활부터 시작해서 프로그램 짜는 기술 하나로 사업하면서 혼자 벌이로 지금 6억정도 모았다던데 나는 존나 대단해보이거든. 근데 와이프 입장에선 그게 또 아닌가봐. 그래서 나보고 결혼하지 말래ㅋㅋ 나는 맨날 어찌됐던 좆되더라도 결혼 해보고 싶다고 하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