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고 6학년때인가 아마 위문편지를 썼던거 같다
솔직히 그때는 다들 한 번씩 하는 내가 스무살 쯤에는 통일되서 군대 안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래도 주변 형들이 군복입고 까맣게 타서 휴가 나오면
세상 행복해 보이는걸 보고 아 정말 힘들겠구나 하면서 힘내라고 썼던거같다 나때만 해도 남녀 안가리고 적어도 고맙다 한마디는 썼던거 같다 물론 장난으로 써서 보낸새끼도 있었겠지

씨발 근데 저따구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을 야마돌게 조롱하는 편지 쓴 새끼는 없었다 요즘 어린년들은 나라에 대해 봉사하는 사람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을 단 한 번도 못느끼는거같다.

내가 갈게 아니니깐 당연히 남자가 군대가는거니깐 이런 생각이 휴전 국가의 시민 대가리에 박혀있는게
나는 정상적인 사회라고 생각이 안든다 국사가 필수과목이 되면 뭐하냐 씨발 군인을 천대하면 나라가 ㅈ되는 케이스가 한두개가 아닌데 그런건 안가르쳐?

이 병신 유사국가 유사시민들은 21c ver 임오군란 한 번 더 겪어 봐야 제정신 차릴동 말동 한거 같다

ㅈ같은 년들아 니들이 발뻗고 그런 개소리 씨부리는 것도 미군이 지켜줘서가 아니라 남자들이 군대가서 뺑이치니까 가능하다는걸 대체 왜 모르는거냐